아이폰6S 6월부터 생산 시작, 예상 스펙은?
아이폰6S 6월부터 생산 시작, 예상 스펙은?
삼성 갤럭시S6 엣지 등이 공개되서 그런지 애플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6S 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1월 각종 외신에서는 후속 모델이 2GB LPDDR4 램과 포스터치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아이폰6s 와 관련해 전해지는 내용들을 보면 당시 소개해드린 위 스펙과 특징을 거의 그대로 담아내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 the so-called “iPhone 6s,” and presumably the Plus version as well, will in fact be upgraded to 2 gigabytes of RAM. Apple has used a single gigabyte of RAM in its iPhone lineup dating back to the iPhone 5, which launched in 2012. AppleInsider
정통한 소스에 의하면 올 가을쯤 공개 및 출시될 아이폰6s와 플러스 모델에는 2GB 램 메모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했다 합니다.
참고로, 지난 아이폰5 이래로 지금까지 1GB 램이 사용되고 있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와 관련해 많은 불만의 목소리를 듣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터치하는 압력의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포스터치(Force Touch)' 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3월 9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공개될 애플워치에 제공되는 기능으로 가벼운 탭과 꾹 누르는 힘을 구분해 보다 다양한 컨트롤과 인터페이스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지금까지 행보에 비춰봤을 때 아이폰6S 에는 애플 A9 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이폰6 등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절반 이상의 물량을 삼성전자에서 공급받는다 하네요.
참고로, 삼성전자의 14나노 공정은 기존에 비해 성능이 20% 향상되고 전력소모량이 35% 감소된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The same source also told AppleInsider that Apple is strongly considering shipping its next-generation handset with the Apple SIM pre-installed.
이 외에도 애플은 아이폰6s에 '애플심(Apple SIM)' 을 선탑재할 것이라 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해 개통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데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특징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각국의 통신사들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에서는 이 때문에 특정 통신사에 락된 아이폰6s 및 플러스가 출시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물론, 애플스토어를 통해 기기를 구입하게 되면 이와 같은 제약에서 자유롭습니다.
반면, GizmoChina 에서는 앞서 언급한 스펙을 담은 아이폰6S 시리즈가 오는 6월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S' 라인업은 프로세서나 카메라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주로 업그레이드가 있었던 만큼 후속 모델인 '아이폰6S' 역시 비슷한 행보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이 모두 적용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Source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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