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인치 아이폰(iPhone), 2015년에 출시할 듯

지난 7월『아이폰6 설문조사, 97% 가 바라는 것은?』 를 통해 WalletHero 에서 진행한 아이폰6 에 바라는 점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중복답변이 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더 큰 스크린 화면과 더 나은 배터리 수명에 대한 니즈가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파악했기에 아이폰6 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아이폰6 플러스 모델까지 애플은 준비해서 출시한 것일텐데요. 

This time the info comes from Taiwan and allegedly quotes parts suppliers for Apple, who claim that next year the company will unveil a new 4" iPhone.
[GSMArena]

최근 외신에서 전해지는 내용을 보면 또 다른 흥미로운 소식이 눈에 띕니다. 애플이 내년 그러니까 2015년에 아이폰5s 등과 같은 4인치 크기의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루머이긴 한데요. 애플의 차세대 제품과 관련된 루머가 요즘 꽤 잘 들어맞는 것을 고려하면 은근 관심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아이폰6 혹은 아이폰6 플러스 출시 후 이를 직접 살펴본 분들이 '의외로' 4.7인치와 5.5인치 크기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외신에서는 이 소식을 접한 뒤 일반적으로 의문을 표하고 있는데요. 아이폰5s 가 4인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면서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 성능이 크게 뒤쳐지는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그런 모습입니다.

어디까지나 루머이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아이폰6 등에서 한 손 조작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사용자가 꽤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또한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이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컴팩트 라인업처럼 말이죠.

과연 애플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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