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게임 드리프트걸즈 공략 및 플레이후기
단순 레이싱게임 이상의 재미, 연예 시뮬레이션 더하다
최근 모바일 레이싱게임으로 묘한 재미를 주는 녀석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드리프트걸즈'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주는 짜릿한 드리프트의 손 맛을 느끼고 이를 통해 상대와의 경주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지만 이 게임에는 또 하나의 장르가 숨겨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연애 시뮬레이션이 그것이죠.
즉, 레이싱 특유의 속도감과 드리프트라는 조작성의 묘를 느낄 수 있으면서 히로인이라 칭해지는 미소녀 캐릭터와의 에피소드 또한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지금부터 레이싱게임 드리프트걸즈 후기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일부 공략 팁을 정리해드리도록 할게요.
레이싱게임 드리프트걸즈 공략 및 플레이후기
기본적인 조작법은 튜토리얼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어떻게 조작을 하느냐 하는 것보다 어느 타이밍에 드리프트를 하느냐 그리고 마치느냐, 히로인의 호감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관건인데요. ▼
드리프트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히로인(미소녀 캐릭터)이 중요성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할게요. ▼
위 이미지에도 보이지만 드리프트걸즈에서 히로인은 주인공의 차량에 동승하며 그 능력치를 높여주는데 일조합니다. 물론, '호감도' 라는 수치가 높아져야 하는데요. ▼
호감도를 높이는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마찬가지로 데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영화관, 수족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억을 쌓게 되는데요. ▼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화 또한 잘 선택해야 호감도를 더 빨리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따로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언급한 추억 쌓기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캐시를 지급받기도 해요. ▼
데이트를 마치면 그 결과가 그래프로 나타나는데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왜 호감도가 높을 수록 좋다고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차량의 성능을 한 순간에 대폭 증가시킬 수 있거든요. 물론, 그 외 다양한 메리트도 있어요~ ^^;; ▼
뻔한 이야기지만 호감도를 좀 더 빨리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데이터 비용이 많이 드는 장소를 고르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요소요소의 선택도 잘해야 하고요.
그럼 이제 본연의 레이싱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기본적으로 드리프트걸즈는 에피소드 하나가 여러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순차적으로 다른 것들이 나타나네요. ▼
히로인의 호감도 뿐만 아니라 강화 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드리프트걸즈에서 레이싱을 펼칠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은 크게 2가지인데요. 하나는 '스타트', 나머지 하나는 '드리프트 타이밍' 입니다. ▼
스타트는 튜토리얼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계기판에 초록색 램프가 들어오는 시점을 잘 잡아주면 어렵지 않게 퍼펙트 스타트를 끊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건 '드리프트 타이밍' 인데요. 드리프트를 시작하는 것과 끝내는 것 2가지를 신경써야 하다보니 더더욱 그렇더군요. ▼
드리프트를 시작할 때는 차량의 뒷바퀴가 노란색 선에 물리는 순간을 노리면 최소한 그레이드(Great)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끝나는 순간은 차량이 일자로 되는 찰나를 잡으시면 되고요.
이처럼 드리프트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해당 레이스를 마친 뒤 등급에 따른 보상 때문인데요. Crazy 가 가장 높은 판정인데 이를 하나라도 받으면 SS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SS등급이 되면 캐시를 제공받게 되더군요. ▼
일반적으로 모바일에서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라고 하면 '아스팔트' 같은 녀석을 떠올릴게 되는데요. 드리프트걸즈는 그런 틀을 깬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히로인의 존재가 뭇 마초 남성들을 더 끌리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슈퍼카 레이싱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개념을 지닌 드리프트걸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