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vs 아이폰5s 스크린 경도 테스트 결과는?
아이폰6 사파이어 글라스 사포로 문지르면?
얼마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가 사파이어 글라스로 추정되는 아이폰6 4.7인치 스크린 패널의 강도 테스트 결과를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해당 영상의 댓글 등을 보면 모래, 사포 등에 대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 여럿 보였었는데요.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함이었을까요? 최근 새롭게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포(SandPaper)를 이용해 아이폰5s 의 고릴라 글라스와 아이폰6 의 사파이어 글라스가 어느 정도 경도(강도)를 보이는지 테스트 했더군요.
이 글에서는 마르케스 브라운리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발췌한 이미지를 통해 해당 테스트 결과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6 vs 아이폰5s 스크린 경도 테스트 결과는?
전하는 내용을 보면 2종류의 사포를 이용해 경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모스경도 7 의 가넷급 제품과 모스경도 8 정도의 에머리 크로스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
참고로, 이 2가지 모두 아이폰5s 의 고릴라 글라스보다는 높은 경도를 갖지만 사파이어보다는 낮은 경도라고 합니다. ▼
사포로 아이폰5s 와 아이폰6 를 야무지게(?) 문질러주는 모습입니다. ▼
우선, 아래는 모스경도 7 의 가넷급 사포를 문질렀을 때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이폰5s 는 심하게 스크래치가 발생했는데요. 아이폰6 역시 심하지는 않지만 스크래치가 살짝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5s 와 아이폰6 패널을 나란히 두고 비교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쉽게 구분이 되실 듯 하네요. ▼
이어서, 모스경도 8 정도의 에머리 크로스 제품으로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아이폰5s 의 경우 이전보다 훨씬 스크래치가 깊게 생겼는데요. 아이폰6 또한 앞서보다는 좀 더 심한 모습입니다. ▼
그런데, 이 테스트에서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아이폰5s 의 '홈버튼' 인데요. 이 홈버튼에는 진짜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인지 거의 흠집이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6 디스플레이 패널이 아이폰5s 의 고릴라 글라스보다는 높은 경도(강도)를 갖지만 홈버튼의 사파이어 글라스보다는 낮은 경도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래는 본문에서 전해드린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감상해보세요~^^ ▼
그간 고릴라 글라스에 비해 몇배 높은 생산단가 등을 이유로 아이폰6 스크린 전면을 사파이어 글라스로 적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많았는데요. 만약 이 패널이 정말 아이폰 6 4.7인치 모델에 사용되는 것이라면 이런 주장을 입증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사파이어 글라스는 아니더라도 아이폰5s 보다 강해진 경도 덕분에 실생활에서는 충분히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폰6 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애플 아이폰6 는 오는 9월경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ource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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