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함과 터치스크린이 특징인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노트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부터 노트북에는 터치스크린이 '필요하다 vs 필요없다' 와 관련해서 참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 제품이 갖는 운영체제라던지 시스템적 특징 등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없다라고 단정짓는 의견에는 공감하지 못하는 입장인데요.

예를들어, 판매되는 노트북에 설치된 OS 가 윈도우8 이라고 한다면 메트로UI 등의 활용을 고려해봤을 때 아무래도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제품에서 이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각설하고, 최근 운영체제의 특성을 반영하는 흐름 속에 최근에는 터치스크린 노트북 제품군이 상당히 많은데요. 본문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HP 파빌리온 15(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울트라 슬림형 디자인으로 HP 이 모자이크 디자인이 더해져 있는 제품으로 3세대 아이비브릿지 인털 듀얼코어 프로세서, GeForce GT630M 외장그래픽, 15.6인치형의 터치스크린, 750GB 대용량의 HDD, Dolby Advanced v2 스테레오 스피커 등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HP CoolSense 기술로 효율적인 노트북 발열 관리가 가능한 기능이라던지 HP ProtectSmart 기술로 노트북을 떨어뜨리는 등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 등도 포함하고 있는데요.

최근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 제품에 대해 위와 같은 특징들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HP 파빌리온 15-B117TX 의 개봉기 및 외관 리뷰를 진행하도록 할게요.

HP 파빌리온 15-B117TX 리뷰, 개봉기 / 외관리뷰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HP 파빌리온 15-B117TX 제품의 제품사양 스펙을 소개해 드릴게요.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HP 파빌리온 15-B117TX 패키지 포장은 제품 색상에 맞춰 블랙 계열로 이뤄져 있습니다. 슬림함을 강조하는 모델이라 그런지 박싱 역시 나름 슬림하게 되어 있네요.

▼ 어느정도 슬림한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개봉한 박스를 위쪽에서 살펴본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박스 안쪽으로는 노트북이 충격 등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스티로폼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더군요.

▼ HP 파빌리온 15-B117TX 패키지에서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본체를 비롯하여 AC 어댑터, 전원 코드, 사용설명서 등이 제공됩니다.

▼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죠. HP 파빌리온 15-B117TX 의 모습입니다. 앞서 살짝 소개했던 것처럼 유광의 스파클링 블랙 색상을 띄고 있는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 지문 등에 취약한 유광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색상 등에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여타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나 관련 제품들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끝쪽으로 갈 수록 두께가 얇아지면 왠지 더 슬림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죠.

슬림함을 강조하는 제품이라고 몇차례 언급을 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HP 파빌리온 15-B117TX 역시 끝부분에서 좀 더 얇아보이게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직접 제품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텐데 HP 파빌리온 15-B117TX 는 모서리 마감이 라운트 형태로 되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둥그스름한 외관입니다. 그래서인지 스펙에서 소개되는 수치보다 다소 두꺼워 보이는데요. 참고로, 스펙상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이 노트북의 크기는 38.6 x 25.9 x 2.40cm 입니다. 

▼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면에는 '통풍구' 를 비롯하여 'USB 2.0 포트, 오디오 포트 커넥터' 가 위치해 있습니다.

▼ 우측면에는 '멀티카드리더기, USB 3.0 포트 2개, HDMI 포트, 랜(LAN) 포트, AC 어댑터 잭' 이 자리잡고 있네요.

HDMI 포트를 지원하는 등 확작성 측면에 있어서는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 외장 그래픽카드 GeForce GT630M 과 스위쳐블 그래픽으로 상황에 맞는 그래픽 전환이 되는 등의 사양을 보면 그 특성상 HP 파빌리온 15-B117TX 의 발열 관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HP CoolSense 기술도 그렇고 하단부에 있는 여러 열 배출구를 보더라도 발열 관리 / 열 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엿보입니다.

▼ 요즘에는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된 노트북도 많은데 HP 파빌리온 15-B117TX 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 문자 그대로의 HP 파빌리온 15-B117TX 외관에 대해서는 이쯤으로 하고...

이어서 상판 디스플레이를 열었을 때 보이는 모습을 살펴볼까요. 디스플레이를 열어보니 그 안쪽도 블랙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네요.

▼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의 키보드 자판은 각각의 키가 분리된 치클릿 방식 키보드로 이뤄져 있습니다.

▼ 단, 이 노트북의 키보드에서 나름 독특해 보이는 요소가 몇몇 있는데요.

15.6 인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숫자 키패드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를 잘 보시며 몇몇 자판의 모양이 특이한 걸 발견하실 수 있을텐데요. 전체적으로 각진 사각형 형태의 자판인데 반해 'ESC, pg dn, enter' 등 모서리 부분에 있는 자판들을 한쪽 귀통이가 라운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HP 파빌리온 15-B117TX 에는 Dolby Advanced v2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여느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된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무리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노트북이라하면 터치패드를 빼놓을 수 없겠죠? 팜레스트와 동일한 색상으로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통일감을 주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터치패드의 위치가 왼쪽으로 다소 치우쳐져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죠.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입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는 16:9 WIDE 화면 비율입니다.

▼ 역시나 디스플레이의 각 모서리 부분 역시 라운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웹 캠이 위치해 있구요. 오른쪽 끝자락에는 파빌리온과 터치스마트 문구가 새겨져 있네요.

▼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이야기하려니 아무래도 부팅을 하지 않고는 소개가 되지 않네요~

역시나 윈도우8 메트로UI 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15.6인치 크기에서 보는 메트로UI 는 꽤 시원시원한 느낌이네요~ ^^

▼ 메트로UI 뿐만 아니라 데스트탑 모드에서도 터치를 통해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큰 어려움없이 적응하실 수 있겠네요.

▼ 이미지에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탭한 위치에는 원 모양의 포인트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위치를 탭하고 선택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15.6인치(39.6cm)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함께 3세대 인텔 코어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 및 GeForce GT630M 외장그래픽 등이 탑재되어 이전 모델군에 비해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슬릭북 15 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 노트북의 가격대가 80만원선인걸 생각해보면 나름 가성비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는데요. 아직까지 장시간 활용해보지 않아 정확히 어느 정도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짧게나마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꽤 괜찮은 노트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HP 파빌리온 터치스마트 15-B117TX 의 가장 큰 특징인 터치스크린과 관련해서 그 기능 및 테스트 장면 영상 등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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