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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씽큐(ThinQ), 실사용 간단 후기

LiveREX 2018. 3. 20. 14:02

LG V30 씽큐(ThinQ), 실사용 간단 후기

지난해 하반기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을 이용하던 분들이라면, 얼마전 꽤 반가운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음을 잘 아실 겁니다. MWC 2018 등을 거치며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 씽큐(ThinQ)를 해당 단말에서 실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난 글에서 그 적용 방법과 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재주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드렸죠?

이 글에서는 V30을 통해 인공지능 ThinQ를 실제로 활용해 본 후기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카메라와 관련된 기능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니 그 테스트 과정은 그리 어려울 것이 없었는데요. 어떤 느낌을 가질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V30은 카메라를 실행했을 때 보시는 것처럼 전에 없던 메뉴를 나타냅니다. ‘AI 카메라’와 ‘Q렌즈’가 그것인데요. 전자는 이를 선택해 활성화 한 상태 그대로 각종 피사체를 비추면 자동으로 이를 인식해 그에 어울리는 최적의 촬영이 가능해지는 것이 핵심이예요. ▼

아래는 특정 피사체를 비췄을 때 V30 화면에 나타나는 장면을 캡쳐 이미지로 담은 것입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풍경, 꽃’ 아이콘이 보이실 텐데요. 사진 속 텍스트에서도 알 수 있 듯 씽큐가 스스로 분석을 해 이처럼 담고자 하는 것에 맞는 모드를 설정해 줍니다. ▼

아래는 이런 과정을 거쳐 V30으로 촬영한 샘플 가운데 일부예요. 분석을 마칠 때까지 약간의 텀이 존재하다 보니 빠른 피사체를 찍을 때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정적인 것에는 전혀 무리가 없고 편의성도 좋네요. ▼

단, 점차 개선이 되겠지만 현재 완벽하게 피사체를 분석해 그에 맞는 모드를 지정하지는 못하더군요. 대체로 올바른 세팅이 되긴 하지만 맞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브라이트 카메라’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설정 화면에서 이를 끄거나 켤 수 있는데요. 몇몇 제약이 있긴 하지만, 저조도에서 종전 대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

아래 2장의 사진을 보시면 어떤게 이 기능이 적용된 것인지 쉽게 구분이 되실 겁니다. 결과물 자체의 퀄리티만 잘 보존하고, 저조도에서의 품질이 보장된다면 꽤 유용한 쓰임새를 가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이어서, ‘Q렌즈’는 선택한 이미지에 맞는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 사진으로 쇼핑 정보, 이미지 검색 등이 가능하다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보시는 것처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또한 완벽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으로 뭔가를 찾아보고자 할 때 나름 쓰임새가 있어 보였어요~ 여타 인공지능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이긴 하지만, 그 시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끝으로, LG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프로모션(→ 바로가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

  • 참여 기간 : 3월 15일(목)-3월 28일(수)
  • 당첨자 발표 : 4월 2일(목)
  • 참여 방법 : LG V30S ThinQ 인공지능 사진관 영상 시청 è 영상을 SNS에 공유하기 è 개인정보 입력 후 참여완료
  • 경품 : LG V30S+ThinQ 1명/LG G패드4 2명/스타벅스 기프티콘 100명

지금까지 LG V30에 적용된 씽큐(ThinQ)를 활용해 본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아직까지 LG전자는 2018년 상반기 플래그십을 발표하지 않았죠? 빠른 기간에 엄청난 향상점을 보이는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이런 재주가 더해지며 개선 / 보안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나올 녀석들에 대한 긍정적인 포인트를 찾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한데요. 과연 씽큐를 얼마나 가다듬으며 이용자들에게 어필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