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LG 시네빔 Laser 4K 체험존, 색다른 레이싱 경험!

1994년 시작된 대한민국 게임대전(KAMEX)을 전신으로 하면서 지난 2005년 출범, 그 이후 14년 동안 꾸준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여해 각종 신작 라인업 발표와 현장에서 신작을 시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한 바로 그 행사. 다들 아실 겁니다. 이맘 때면 가장 주목받는 ‘지스타’가 지난 15일 시작되었는데요.

약 30개국 662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4대 게임쇼로, 흔히 게임사‘만’을 위한 행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 본 분들이라면 그 곳에서 색다른 경험도 꽤 많이 할 수 있음을 잘 아실 겁니다. 이번에 LG전자 또한 관련된 재미를 더하고 있어 흥미를 끌었는데요. 저 또한 소개드린적 있었던 LG전자의 ‘시네빔 Laser 4K’, 기억하는 분들 계실 겁니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기도 하며 호평을 받은 해당 모델은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점 등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죠?

LG전자 부스 ‘2층’에서 바로 이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 하겠네요.

언제부턴가 가정에서도 여가 혹은 휴식을 위해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를 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상파 UHD 방송 시작과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 증가로 요즘은 고해상도는 기본이고 고안시를 지원하는 제품 선호하는 추세로 흐름이 옮겨가고 있죠?

LG전자는 휴대용 프로젝터인 미니빔 시장에서 제품 우위를 선점한 후, 홈시네마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시네빔’이라는 브랜드 명을 변경. 그 후 LG 시네빔 Laser 4K로 제품 라인업 확장 및 강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또 다른 타켓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지스타 2018 LG전자 부스 현장에서는 시네빔 Laser 4K로 자동차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데, 흔히 ‘빔 프로젝터’와 ‘게임’은 그 조합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반응 속도라던지 선명하지 못한 화질 등 탓에 더더욱 말이죠.

그런데, LG 시네빔 Laser 4K는 확연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더군요. 현장에서 이를 통해 플레이를 즐긴 이들 역시 그 화질 등에 감탄을…

예전에도 소개드렸지만, 해당 모델은 일반적으로 접하던 빔 프로젝터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관련 제품군을 떠올릴 때 스치는 이미지가 있을 텐데요. 편견이라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이 녀석은 그 특유의 인상이 전혀 없어요.

또, 그 본연의 재주를 위한 제원 또한 출중함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빔 프로젝터는 램프 광원을 사용하지만, LG전자는 LED 또는 레이저 광원을 쓰는 걸로 알려져 있죠? 이는 밝기와 명암비, 선명함 등에서 강점을 갖는데요.

보통 500시간 사용 시 밝기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램프 기반 프로젝터 대비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는 밝기는 99% 수준을 유지하고, 10배 더 긴 수명으로 2만 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구매자에게 어필이 되는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 6시간 사용 시 약 9년 정도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실까요? ^^ 거의 반 영구적인거죠

뿐만 아니라, 전에도 소개드린 것처럼 LG 시네빔 Laser 4K는 FHD 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해상도로 150인치 대형 화면도 깨짐 없이 선명하게 처리하고, 2500안시루멘 밝기가 주는 이점을 여실히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이런 부분을 바로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좀 더 첨언하자면, 이 외에도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 UHD TV 튜너 내장으로 4배 더 선명한 지상파 UHD 방송 수신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 HDMI 연결 시 IPTV를 고화질 대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런 특징을 살려 가족과 함께 핫한 드라마 등을 감상할 수도 있겠죠?!

또, 제가 찾았을 때는 현장에서 관련 조작(?)을 해볼 수 없었지만 LG 시네빔 Laser 4K는 다른 프로젝터들과 차별화되는 편리한 WebOS를 담고 있어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별도의 연결이나 장비가 필요했던 기존 프로젝터들과 다르게 시네빔 Laser 4K는 자체에 내장된 WebOS를 활용하여 시네빔 Laser 4K 자체에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 평소에 자주 활용하는 앱들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추가 장비나 연결이 필요 없습니다. 사용자 편리성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기존 프로젝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네빔 Laser 4K만의 특징입니다.

현장에서 사진 촬영에 애매했던 부분은 예전에 리뷰 시 이용했던 사진을 덧붙여 소개드리니, 궁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아! 가정에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그 설치 때문에 난감해 하는 분들 많은 줄 아는데요.


LG 시네빔 Laser 4K는 삼각대나 별도의 설치 없이 ‘스탠딩 디자인’으로 원하는 곳에 세워두면 끝! 그래서 누구나, 어디서나 아주 쉽게 활용할 수 있어요. 또, 상하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각도조절 미러’로 벽면부터 천장까지 원하는 위치에 투사가 가능해 편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는 것도 이점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특징 또한 지스타 2018 LG전자 부스에서 곧장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 밖에도 현장에는 작고 가벼워 휴대용, 캠핑용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라인업 LG 시네빔 HF60FA 모델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역시 작지만 1,400 안시루멘, Full HD화질을 탑재한 제품으로, 캠핑이나 이동이 잦은 경우에 가지고 다니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시네빔(HF60FA)에도 WebOS가 탑재되어 있어 간편한 조작과 편리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스타 LG전자 부스에 마련된 또 하나의 체험존에 대한 정보와 함께 ‘LG 시네빔 Laser 4K’ 빔 프로젝터가 갖는 특징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반 가정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서 그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평소 기존 빔 프로젝터가 가지는 고질적인 단점 등을 이유로 관련 환경을 구축하는데 관심이 있음에도 아쉬움만 달랬던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통해 활용법을 찾아 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지스타 부스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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