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e-리딩 전용 LED 스탠드, 벤큐 WiT

대부분의 책상 위에 빠지지 않고 자리 잡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스탠드’죠. 무언가에 집중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의 눈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긴 위한 용도로 해당 제품을 쓴다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녀석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보이기도 하며 말이죠.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있어 항상 눈에 피곤한 현대인이라면 더욱 눈 건강을 생각한 스탠드를 활용해야 할 텐데요. 이를 고민하는 분들께 최적의 선택지가 될 만한 것이 있습니다.

벤큐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e-리딩 전용 LED 스탠드, 위트(WiT)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벤큐 WiT 스탠드 후기, 편안한 눈 위한 특화 기능 눈길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개봉기 성격의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들여다 보면, 그 외형의 큰 축을 담당하는 스탠드 기둥과 헤드가 눈에 들어 옵니다. ▼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헤드 부분이 다른 유사 제품과 비교하면 꽤 독특한데요.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스마일 커브드 테크놀로지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미 어느 정도 짐작하시겠지만, 전원을 넣는 순간 왜 이런 형태를 적용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더군요. 자세한 건 좀 더 아래에서…

받침대는 원형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나 실제로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안정감을 위한 것이라 이해는 하지만 다소 무게감이 너무 강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스치더군요. ▼

덧붙여, 받침대 자체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 인상도 짙습니다. 여러 가지 물건들이 올라와 있는 책상 한 켠을 차지하는 녀석 치고는 말이죠. 차세대 모델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네요.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스탠드 기둥과 헤드는 각각 아연 합금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구성과 풍기는 이미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느낌이네요. ▼

헤드 끝자락으로 다이얼과 고리 형태의 조작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흥미롭지만, 그 사용법 또한 꽤나 독특하면서 직관적이라 신선함을 안깁니다. 물론, 제대로 숙지하기 전까지는 기능을 익혀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게 다가올 수 있긴 하지만 각각이 담고 있는 재주를 생각하면 이는 크게 불만을 가질 만한 부분은 아니지 않나 판단되네요. ▼

기둥 부분으로 내려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생각보다 꽤 부드럽게 조작이 가능하더군요. 그렇다고 유지력이 약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

기둥 맨 아래쪽으로는 받침대와 연결을 위한 구멍이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냥 꽂아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꼭 숙지해야 할 점은 뒤로 자리한 나사를 꼭 돌려서 고정을 시켜줘야 한다는 겁니다. ▼

받침대에도 주의하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요. 이를 고정하지 않고 들어올리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

전원 연결을 위한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처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꼬임 방지 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

아래는 테스트를 위해 벤큐 WiT 스탠드를 세팅해 본 모습입니다. 한눈에 봐도 그 디자인 등이 꽤나 멋스럽게 다가오는데요. 단순히 겉으로 풍기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이 녀석이 갖고 있는 재주는 그 체감되는 바를 더 크게 합니다. ▼

앞서 헤드 부분에 있는 2개의 조작부를 말씀드렸죠?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짧게 요약해서 그 사용법을 정리해 드리도록 할게요. ▼

  • 원터치 밝기 조절 : 고리 부분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밝기 조절
  • 색온도 조절 : 다이얼을 돌려 2700K부터 5700K까지 조절
  • 밝기 조절 : 다이얼을 한 번 눌러 밝기/색온도 모드를 바꾼 후 다이얼을 돌려 밝기 조절 가능

    어떤가요. 처음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몸에 익기만 하면 꽤 직관적으로 원하는 바를 맞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 아이도 쉽게 숙지하더군요. ▼

    개인적으로 수 많은 기기들을 마주하다 보니 항상 눈이 피곤한 편인데요. 색온도, 자동 밝기 등은 이런 피로감을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색온도 설정의 경우에는 그 수치가 표시되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위에서 스마일 커브드 테크놀로지 기술에 대해 언급한 거 기억하실 겁니다. 단순히 휘어 있는 외형으로 신선함을 주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이는 더 넓은 면적에 빛을 전한다는 측면에서 그 쓰임새를 높이는 요소로도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더 넓은 면적에 조광이 되면서, 동시에 램프의 파장을 일정하게 유지해 눈의 피로도를 확실히 줄어주는 점도 이 녀석의 장점이라 하겠네요.

    끝으로, 별매이긴 하지만 클램프 등을 구하면 다음과 같은 활용도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이런 옵션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이상으로, 눈을 편하게 하는 스탠드 벤큐 위트(WiT) e-리딩 아이케어 제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주위 환경을 고려한 자동 밝기, 일반 LED 스탠드 대비 넓은 조광, 상황에 맞는 색온도 조절, 피로도를 줄이는 플리커프리 등 실사용 시 체감하게 되는 유익한 측면이 꽤나 많은 녀석이었는데요.

    차후 새롭게 책상 위를 꾸며야 한다면, 그 때는 이 녀석을 하나 들여둘까 하는 욕심마저 생길 정도였습니다. 해당 모델의 주요 기능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분드은 이를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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