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러츠 트레저헌터 프리시즌, 히오스와 또 다른 재미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소개해 드린 AOS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가 곧 프리시즌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CBT 이후 참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소식이기도 할텐데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비견되는 부분이 많아 더더욱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어떤 차이를 갖고 있을까요?

예전에 플레이후기를 통해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기존의 여타 AOS 게임과는 달리 빠른 전개와 빠른 승부, 그리고 초반부터 치열하게 벌어지는 난전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옵션이 제법 여럿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인데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 역시 탈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교전에서의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도 이동수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크게 작용합니다.

실제로 같은 팀이라 할지라도 초반에 레벨 차이가 벌어지게 되면 이를 줄이는 과정이 너무나도 힘든데요. 이를 그나마 단숨에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탈 것의 존재입니다.

관련해서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프리시즌에서 제작사측이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냈을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이 되겠네요.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히오스가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는 이유 중에는 게임성은 당연한 이야기일테고 블리자드 게임사의 추억 속 영웅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어떤 게임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한눈에 들어오는 캐릭터들 때문에 흥미를 갖기에 충분하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파이러츠 트레즈헌터가 이 녀석과 갖는 또 다른 차이점 중 하나는 '지원형' 역할의 캐릭터 존재입니다. 물론, 히오스 역시 곧 관련 영웅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 시점을 기준으로는 이 부분에서도 각기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겠네요.

아래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대표적인 지원형 캐릭터죠. '마리' 관련 소개 영상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8:8 게임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선택할 정도로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했고, 의외로(?) 전투 중에도 꽤 빛을 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유용함을 더했던 녀석입니다.

캐릭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전에는 캐릭터간 밸런스 문제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프리시즌에서는 이런 측면을 얼마나 조율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오는 17일이면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프리시즌(PRE-SEASON)이 오픈됩니다. 이에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사전다운로드를 진행(➥ 바로가기)하고 있기도 하네요. 참고하세요.

기존에 있던 대작 AOS 게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재미를 보여주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가 곧 있을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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