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C 마이크로 5핀 스트랩 케이블 리뷰 / 후기

여행 등을 다닐 때 필수품, 마이크로 5핀 케이블

국내에서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안드로이드폰 충전은 물론 일부 카메라 등에서 데이터 전송 및 충전 등의 용도로 해당 케이블이 사용되니 말이죠.

저 같은 경우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스마트폰과 미러리스 카메라(소니 a6000)를 이용하기 위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휴대해서 다니는 편인데요. 그런데 가끔씩은 깜빡해서 집에 놓고 나오거나 밖에서 사용하다 분실하여 난처한 경우가 있습니다.

LAB.C 스트랩 케이블은 이런 부분에서 제법 유용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트랩 스타일이라 휴대성이 좋고 분실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어디 나갈일만 있으면 이 녀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그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LAB.C 스트랩 케이블 리뷰 / 후기

LAB.C 스트랩 케이블(마이크로 5핀)은 화이트, 레드, 네이비, 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외관은 일반적인 관련 케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한가지 독특한 점이라면 보시는 것처럼 캡이 제공된다는 사실인데요. 마이크로 5핀 커넷터 부분을 USB 홈에 끼운 후 캡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스트랩처럼 사용 가능해집니다. ▼

아래 이미지처럼 말이죠. 캡과 케이블을 연결하면 꽤 단단하게 고정이 되면서 스트랩으로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왠만큼 흔들어서는 케이블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

참고로, 스트랩 홀더 캡은 케이블 커넥터 부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가방 등에 넣어 휴대해 다닐 때 다른 물건에 긁히거나 손상을 받는 경우를 막아줄 듯 싶네요.

스트랩 홀더 캡에는 열쇠고리에 연결할 수 있는 키 홀도 링과 스마트폰 등에 있는 3.5mm 이어폰 잭에 연결 가능한 이어 캡이 제공됩니다. ▼

평소 차량으로 이동하는 빈도가 높은 분들이라면 자동차 키에 연결해서 다니셔도 좋겠고, 스마트폰에 이어캡을 끼워서 케이블을 휴대해도 되겠네요. ▼

아래는 맥북에 해당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의 충전 등이 가능한지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충전은 물론 내부에 보관 중인 데이터를 이용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

또한, 글을 시작하면서 이야기한 것처럼 종종 기차 안에서 카메라에 담긴 RAW 파일을 옮겨 이를 편집하고 바로 포스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도 이 녀석은 꽤 쓰임새가 좋더군요. ▼

게다가 휴대용 외장배터리와 함께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및 카메라를 급한대로 충전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LAB.C 마이크로 5핀 스트랩 케이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평소 휴대용 케이블을 필요로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꽤 활용도 높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마이크로 5핀 포트를 통해 충전 등을 하는 디바이스를 여럿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듯 합니다.

LAB.C 마이크로 5핀 스트랩 케이블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