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키보드 케이스가 필요하다면?! 벨킨 QODE 씬 타입 F5L155kr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요즘 키보드 케이스에 대한 니즈가 더 커지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맥(MAC) 기반의 디바이스를 여럿 사용하신다면 예전부터 그랬겠지만 얼마전 iOS 에서도 MS 오피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성 등을 고려해 아이패드 에어로 문서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모습인데요.

이처럼 아이패드 에어와 키보드 케이스 조합이 절실하신 분들에게 꽤 반가울만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벨킨에서 선보인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 F5L155kr 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전에도 벨킨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한 바 있긴 하지만 이 녀석은 보다 스타일리시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에는 가로모드로만 거치를 해서 키보드를 활용하는게 가능했는데요. QODE 씬 타입은 세로모드에서도 가능하더군요.

이 글에서는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특장점을 갖는지 살펴보고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킨 QODE 씬 타입 F5L155kr 리뷰 / 후기

▼ 박싱은 벨킨 제품 특유의 화이트 바탕에 그린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깔끔한 모습을 보입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아이패드 에어와 깔맞춤을 위해 화이트 제품을 구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 제품을 개봉해보면 구성품은 아주 심플한데요. 키보드 케이스 본체와 함께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 아래 보이는 것이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 본체입니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내구성은 물론 무게에서도 꽤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게는 397g 이라고 하네요.

▼ 분명 네이밍을 보면 '케이스' 라고 하는데 아이패드 에어에 어떤 방식으로 장착하는 걸까요? 애플에서 선보인 '스마트커버' 와 같은 형태로 결합을 하면 되는데요.

자석으로 인해 제법 단단하게 고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 키보드로 사용할 떄는 아래 보이는 부분에 독 형태로 아이패드 에어를 얹어놓으면 되는데요.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을 보면 ON/OFF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 부분에 아이패드 에어를 올리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켜지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 바깥면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평평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키보드 케이스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그리고 나름 차별화된 멋스런 외형을 보여주네요.

▼ 한쪽면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포트가 보이는데요.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1회 완충시 최대 79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3100시간까지 대기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79시간을 연속해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2박 3일동안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해 본 결과 배터리 성능으로 인한 문제를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 바깥면에는 키보드로 사용할 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패드도 부착되어 있네요.

▼ 아래는 아이패드 에어에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를 연결한 후 다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인데요. 컬러 매칭 등이 꽤 잘 된 제품임을 알 수 있네요.

두께나 무게이 있어서도 크게 부족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케이스 무게에 아이패드 에어 무게가 더해지다보니 관련해서 다소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 그럼 이제 이 녀석의 주 목적이라 할 수 있는 키보드로서의 활용성에 대해 확인해 볼까요?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거치 각도를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참고글로 소개한 녀석의 경우에는 그래도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했는데요.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케이스는 딱 정해진 각도로만 활용이 가능해요.

▼ 글을 시작하면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패드 에어로 MS Word 등을 통해 문서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노트북 못지 않은 활용성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셀룰러모델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지원이 가능하다보니 그 활용성이 배가된다 하겠네요.

▼ 아무래도 '키보드' 로 사용을 하다보니 이 녀석이 갖는 키감 또한 사용자에게는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될 듯 한데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극히 평범한 수준의 키감을 보였습니다. 키감보다 키보드 배열에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윈도우에 최적화된 자판과도 차이가 있고, 맥(MAC) 기반의 자판과도 차이가 있다보니 배열에 완벽히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더군요.

▼ 하지만, 키 구성에 있어서는 꽤 만족스러움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특히 기능키를 보면 아이패드 에어를 키보드로 보다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말씀드린 적 있는 것처럼 저는 지금까지 주로 야외에서 작업을 할 때면 맥북을 휴대해서 사용하곤 했는데요. 

요즘은 틈틈히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 키보드 케이스를 장착해 아이패드 에어를 지참하곤 합니다. 기차 등지에서 작업하기에는 딱 좋은 환경을 제공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전용 키보드 케이스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은 물론이고 각종 디바이스를 통한 문서작업 빈도가 높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었는데요. 누구나 사용하기에는 꽤 부담되는 가격대(13만원대)를 갖는다는 점이 어떻게보면 소비자에게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 정도 부담은 충분히 상쇄할 정도로 키보드 케이스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분들이라면 벨킨 QODE 씬 타입(Thin Type)을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네요. 

벨킨 QODE 씬 타입 키보드 케이스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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