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Pro2 에 어울리는 케이스 뭐 없을까?

LG전자에서 출시한 G프로2 를 사용하면서 문득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를 부착하지 않고 있었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폰(?)이 진리라고는 하지만 스크래치가 발생하거나 떨어뜨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케이스 등과 같은 악세서리를 장착하지 않을 수가 없죠? 

그래서 관련된 몇몇 제품들을 살펴보는데 슈피겐SGP 에서 판매 중인 '울트라핏 쉘(크리스탈)' 제품군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기준에서 이 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G Pro2 의 뒷면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꽤 괜찮다는 느낌인데요. 케이스를 씌우면서 이를 가린다는게 괜히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투명한 케이스를 고르고 있었는데 SGP 에서 판매 중인 녀석이 눈에 딱 들어왔달까요? ^^;;

지금부터 울트라핏 크리스탈 쉘을 G프로2 에 장착하고 사용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G G프로2 케이스 사용후기, SGP 울트라핏 쉘

▼ 우선 해당 제품 패키지 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떻게보면 허전한 구성이기도 한데요. 액정보호필름이 1매라도 포함되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크리스탈 쉘로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케이스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군요.

▼ 케이스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쉽게 장착이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핏감이 떨어지거나 하는건 아니예요~

피팅은 꽤 좋았는데요. 이는 아래 이미지들을 살펴보시면 쉽게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 케이스 장착을 마치고 뒷면부터 살펴봤습니다. G Pro2 의 디자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울트라핏 크리스탈 쉘의 특징이 한눈에 드러나는군요.

▼ 케이스라고 하면 그 본연의 목적이 단말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겠죠? 즉, 후면부 등만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부분에 대한 안전도 고려되었는지 살펴봐야 할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디스플레이보다 약간 더 케이스가 솟아나와 있습니다.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0.8mm 정도 더 높은 높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 케이스 상단과 하단을 살펴본 모습이예요. 이어폰잭, 마이크로USB 포트 등에 대해 정확한 핏이 돋보이네요.

▼ 카메라와 G프로2 의 특징 중 하나인 후면 버튼 등에 대한 싱크로율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버튼을 조작하는데 있어 불편함도 없었고요.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해당 케이슬르 장착한 후 그립감이 G Pro2 생폰일 때보다 더 좋더군요~^^;;

그렇다면 이 제품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요? 2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소재 때문인지 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투명 소재 특유의 단점이기도 하죠? 지문 등이 잘 묻어나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G프로2 케이스 SGP 울트라핏 크라스탈 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항상 케이스를 부착할 때면 스마트폰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선택할 것인지 아닌지 고민하게 되곤 하는데요.

G Pro2 의 후면 디자인 등이 마음에 드는 분들이라면 제가 선택한 것처럼 투명 재질의 해당 케이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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