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함이 돋보이는 아이폰5 가죽케이스 STUDIO 910 Wallet Case

아이폰 등 스마트폰 유저분들이 같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타인과 차별을 주기 위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케이스' 악세서리를 이용하는 방법을 흔히 선택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단말기 등에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어떤 특징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런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분들 중 가죽 케이스를 염두해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제품이 있어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 액정 보호필름, 노트북 키스킨 등으로 잘 알려진 비파인에서 새롭게 출시한 케이스인데요.

카드 수납 등이 가능하게끔 제작된 가죽케이스 STUDIO 910 Wallet Case 가 그것입니다. 신용카드/교통카드 등의 수납이 가능한 여느 케이스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며 이 케이스를 사용해 본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5 가죽케이스 STUDIO 910 Wallet Case 리뷰

▼ STUDIO 910 Wallet Case 제품 포장은 지금까지 봐왔던 비파인 제품 이미지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심플한 느낌을 살리면서 내부에 있는 제품이 보이게 포장되어 있네요.

▼ 기본 구성품은 케이스를 비롯하여 액정 보호필름 1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케이스를 구했는데 내부에 보호필름이 들어있지 않으면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아이폰5 가죽케이스 STUDIO 910 Wallet Case 에는 액정필름이 동봉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한가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아이폰5 는 스크래치 이슈 때문에 아무래도 액정보다는 후면부의 안전(?)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폰5 전용 가죽케이스들이 즐비한 이 시점에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구성품부터 차별화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케이스를 보는 순간 가장 눈에 띄는건 앞면에 있는 금색 청개구리 문양이었습니다.

소개되는 내용을 보니, 청개구리가 말을 잘 듣지 않고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를 일컫기도 하지만 근래에는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사고방식의 사람도 칭한다고 해서 이 심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주변 환경에 따라 보호색을 띄는 청개구리처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IT 악세서리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 의미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나면 괜히 한번 더 보게 되는데, 청개구리를 사용한 이유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금색 심볼에 꽤 정이 가더군요 ^^;;

▼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앞서 소개한 것처럼 카드, 명함, 현금(지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덮개를 접는 부분의 레드 색상과 카드수납 공간에 블루 색상 보이시죠? 이 포인트를 기준으로 케이스 색상이 나뉘는데요. 

위와 같은 레드&스카이블루 외에 그린&네이비, 퍼플&옐로우 제품이 있습니다.

▼ 수납공간은 총 4군데 있는데요. 이런 수납공간은 다른 케이스 악세서리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인데 STUDIO 910 Wallet Case 에는 좀 더 독특함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빨간색으로 보이는 접히는 영역이 이런 류의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조금 더 넓은 편입니다. 이 부분이 넓으면 어떤 장점이 있느냐?!
카드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카드를 여러장 넣어서 덮개 부분을 닫아보면 몇장 넣지 않았는데도 카드 등으로 인해 단말기와 덮개 사이가 붕 뜨는 현상이 발생하죠?

위에서 언급한 접히는 부분이 조금 더 넓으면 이런 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어느정도 선까지만 도움이 되는 수준입니다. 뭔가 획기적인 수준까지 바라신거라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 덮개 안쪽 하단에는 비파인 STUDIO 910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 케이스 뒷면을 살펴보니 아주 심플하게 제작된 모습이네요.

▼ 케이스에 아이폰5 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장착하자마자 역시나 아쉬운 점이 보이는군요. 이런 류의 케이스를 리뷰할 때마다 언급했던 내용이긴 한데요.

덮개 부분이 완벽하게 고정되지 않는 점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냥 바닥에 단말기를 놓아두더라도 위와 같이 덮개가 살짝 뜨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참고로, 위 이미지는 제가 일부러 약간 더 벌려서 촬영한 것이구요. 실제로는 약간 뜨는 정도이긴 합니다.

▼ 역시 일명 케이스빨은 화이트 모델이 잘 받는 느낌이네요~ 단말기 화이트 색상과 케이스 안쪽의 레드 색상 등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 케이스를 장착한 후에 언제나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면 케이스와 단말기의 싱크로율이겠죠?

상ㆍ하단은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될 듯 했지만 항상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던 관계로 이 글에서는 하단 부분만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예전에는 이런 사례가 참 많았는데요. 케이스를 씌웠다고 해서 카메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면 문제가 심각하겠죠?

▼ STUDIO 910 Wallet Case 케이스는 별 문제없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되어 있네요.

▼ 심플한 디자인이나 색감, 꼼꼼한 마감 등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의 주 기능인 '통화' 기능을 이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요즘 가죽케이스 등 덮개가 있는 케이스 종류를 살펴보면... 덮개를 완전히 뒤로 젖히지 않더라도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경우가 많은데요. STUDIO 910 Wallet Case 에서는 이런 부분을 미쳐 고려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을 한건지 아니면 실수로 놓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통화를 할 때면 은근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지금까지 비파인에서 출시한 아이폰5 가죽케이스 STUDIO 910 Wallet Case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통화를 할 때, 덮개 부분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몇몇 있긴 했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천연 소가죽을 이용한 점, 꼼꼼한 마감, 단말기 색상과 잘 조화되는 색감 등 다양한 장점이 돋보이는 케이스였습니다.

5만원대의 가격이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금색 청개구리 심볼의 의미처럼 남들과는 차별화된 가죽케이스를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염두해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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