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를 작동시켜도 그닥 선명하게 보이질 않는다?!

불스파워 / 불스원샷을 사용해 본 뒤로 요즘 자동차 용품에 점점 새롭게 눈을 떠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좀 참고말지했는데 아무래도 아기도 있고 뭔가 그 효과를 누리고보니 괜히 더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자동차 용품은?!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라는 녀석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퍼를 사용하는 시점이 상당히 한정적이다보니 크게 신경을 쓰거나 특정 제품으로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얼마전 비가 한창 많이 내렸던 적이 있었죠?! 아이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보니 예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부분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와이퍼가 작동을 하긴 하지만 앞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닦이질 않아서 생기는 부분들이었는데요.

비가 내린 다음날이었나... 위 이미지와 같은 상태의 앞유리를 보고 와이퍼를 갈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불스파워 / 불스원샷 사용후에 효과를 체감해 보면서 알게 된 불스원에서 출시한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입니다. 사실 불스원 외에 어떤 자동차 악세서리 관련 업체가 있는지 잘 모르기도 하기에 ^^;;;
암튼, 이에 본문에서는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로 교체하는 과정 및 이 와이퍼로 교체한 후 성능을 살짝 가늠해 보기 위해 테스트 해 본 장면 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차 유리가 워낙에 더러웠던 관계로 미관상(?) 살짝 더러운 부분들을 닦아내고 포스팅 관련 촬영을 했음을 밝힙니다.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리뷰/ 사용후기

▼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의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보시고 '어라? 와이퍼 길이가 서로 다른데?'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운전석 앞부분에 사용되는 와이퍼와 보조석 앞부분에 사용되는 와이퍼의 길이는 다른 것이 맞습니다.

▼ 그럼 자신의 차량에 맞는 와이퍼 길이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아래 도표를 참고하세요~

▼ 자신의 차량에 맞춰서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구했다면 이제 교체를 해줘야겠죠?

저도 처음해 보는 과정인지라 이런저런 내용들을 찾아보고 진행했는데요.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 먼저,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와이퍼를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와이퍼 중앙쯤에 보면 갈고리 모양으로 클립이 연결된 부분이 보입니다. 이 클립을 와이퍼와 분리해주면 되네요.

▼ 기존 와이퍼를 분리하고 뼈대(?)만 남은 모습입니다 ^^

▼ 이제 이 상태에서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장착하면 되겠죠. 와이퍼 중앙 부분에 보면 클립 커버가 있는데요. 이 커버를 들어올린 뒤 그 내부로 갈고리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 단, 갈고리를 걸어줄 때 안쪽으로 바짝 밀어넣어서 연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는 커버를 덮어주시면 장착 완료!

혹시 와이퍼 교체 과정이 사진과 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들은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교체법]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위 교체 방법대로 하여 운전적 부분과 보조석 부분까지 모두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뭔가 색다른 느낌이네요.

▼ 이걸로 끝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와이퍼 고문 부분을 보호하고 있는 커버를 제거해 주셔야 모든 과정이 끝!

▼ 홈페이지나 CF 등에서 보면 4개의 관절구조가 있어 강한 밀착력을 보여준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그래서인지 외형이 더 독특해 보이기도 하네요.

▼ 이런 관절구조가 주는 밀착력이 어느 정도인지 살짝 살펴봤습니다. 기존 와이퍼와 비교를 못해 본게 아쉽긴 하지만 뭔가 딱 달라붙는 느낌이 드는군요.

▼ 와이퍼도 갈았으니 성능을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죠?!

▼ 비가 오면 장시간 작동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보려 했는데...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보이지 않길래 워셔액을 뿌려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래는 관련 장면을 담은 영상이예요.

 

▼ 위 테스트 후 바깥쪽에서 살펴본 모습인데요. 기존 와이퍼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지금까지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장착하는 방법 및 이를 사용해 본 장면을 살짝 소개해 드렸는데요.

보다 확실한 체감은 비가 오는 도로를 직접 달려보면서 와이퍼를 작동시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전까지 워셔액을 사용했을 때와만 비교해 보더라도 그 차이는 분명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선명하고 또렷하게 앞이 보이더군요.

혹시 다음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있으면 관련해서 영상을 또 추가해 넣을까 하는데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비가 많이 오는 그날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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