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닉스 MAZER TYPE-R

최근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수명이 다 되었는지 클릭을 해도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어서 마우스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마우스를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게임을 즐겨하진 않지만 괜시리 게이밍/게임용 마우스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된 제품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좀 괜찮다싶은 마우스는 대부분 5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제닉스 MAZER TYPE-R 라는 마우스를 알게 되었는데 디자인도 독특하고 가격대도 나름 적절한 듯 하여 직접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언듯 보면 전투기를 닮은 듯 하면서, 사이버포뮬러(애니매이션)에 등장하는 자동차를 닮은 듯도 한 외형이 인상적인데요. 

4단계 DPI 조절이 가능하여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정확도를 구현하며 게이밍 모드에서 일반 웹서핑 및 문서 작업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컴퓨팅 작업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즉, 게이밍 마우스로 출시가 되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마우스라 할 수 있겠네요.

본문에서는 제닉스 MAZER TYPE-R 게이밍/게임용 마우스의 개봉기와 함께 이 제품의 외형 등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 개봉기 및 리뷰

▼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 제품의 박스 포장모습입니다. 박스 프린팅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상당히 사이버틱하네요.

▼ 박스 뒷면을 보면, 마우스 각 부위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혹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랄까요 ^^;;

▼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 박스 측면에는 이 제품의 사양(스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약 137g 정도의 무게를 보이는 점이라던지 앞서 언급한 것처럼 4단계 DPI 조절이 가능한 점 등을 특징으로 갖습니다.

▼ 박스 겉면은 찍찍이(?) 방식으로 해서 열고 닫고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겉면을 열어보면 내부에 있는 마우스 본체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 참고로,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는 윈도우7 을 비롯하여 XP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맥(MAC)에서도 호환이 됩니다.

▼ 박스 포장을 완전 개봉해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제트기를 닮은 것 같나요? 저는 아무리봐도 제트기보다는 사이버포뮬러에 나오는 레이싱카를 닮은 듯 한데.. ^^;;

▼ 마우스라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립감이겠죠?! 소개되는 내용에 의하면 아시아인의 손모양을 고려하여 오랜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게끔 디자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마우스 상판은 UV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스크래치 방지를, 좌우측 및 하단은 우레탄 처리가 되어 땀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모습입니다. 이런 재질 역시 그립감을 좋게 하는데 일조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 처음에는 외형을 가만히 보니 두께가 좀 얇아보이고, 재질이 무게감이 없어 보여서 마우스를 조작하는데 안정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스펙에서도 알 수 있듯이 137g 정도의 무게로 나름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 안정적인 마우스 활용이 가능하더군요.

▼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버튼 2개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이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웹서핑을 하는데 있어 이전 화면 혹은 다음 화면으로 이동할 때 유용합니다.

마우스를 활용하다보니 이쪽면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바닥면으로 보이는 날개 디자인과 관련하여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무엇인고 하니, 마우스를 잡고 활용을 할 때 보면 날개쪽에 엄지손가락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날개를 좀 더 두껍게 디자인하더지 해서 엄지손가락을 편안하게 잡아줄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그런 디자인이었는데 막상 마우스를 갈아타보니 이런 부분이 크게 다가오네요.

▼ 마우스 휠 역시 우레탄 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휠 아래쪽으로 보면 DPI 라는 글씨가 보이고 그 아래로 조그마한 버튼이 있죠?! 이 버튼을 누르면 최저 600 에서 최고 2400 DPI 까지 4단계로 마우스 감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를 하면서 특정 작업을 할 때 어느 정도의 감도 및 속도가 적합하더라는 기준이 생긴다면... 각각의 작업을 할 때 DPI 버튼을 눌러 감도를 조정하며 원하는 작업을 보다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의 바닥면입니다.

그냥 마우스를 사용하면서는 크게 체감이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소개되는 내용에 의하면 테플론 소재가 사용되어 바닥 표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직접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느낀바로는 소재에 의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슬라이딩감이 좋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의 케이블을 보시면 일반적인 유선 마우스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페브릭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케이블로 인한 마우스 조작간의 뻑뻑함 등이 전혀 없어 좋더군요.

▼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마우스를 구입하면 MAZER 마우스패드를 사음품으로 제공해 주네요. 마우스패드가 없었는데 득템했네요 ^^;;;

▼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를 PC 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위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PC 와 연결을 하면 Blue LED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더불어 DPI 버튼 부분을 잘 보시면 2장의 이미지에서 색깔 차이가 있죠? 

DPI 감도 조절을 하면 보시는 것처럼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어떤 DPI 로 설정해서 사용 중인지 좀 더 쉽게 파악이 가능하겠네요.

▼ 아래는 MAZER TYPE-R 마우스의 클릭음을 영상으로 담아본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 본문에서 소개한 것처럼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의 색상은 블랙인데요. 이 외에도 화이트와 그린 색상이 있습니다.

▼ 화이트 색상도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요. 이 제품으로는 차후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지금까지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MAZER TYPE-R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편안한 그립감과 다양한 DPI 설정으로 입맛에 맞는 감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점, 유니크한 디자인 등이 특징인 제품이었는데요. 게이밍 마우스라고 해서 괜히 편견을 갖으실까 싶어 말씀드리자면 글을 처음 시작할 때도 이야기했지만 저처럼 평소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분들이더라도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평소 DPI 설정이 가능한 마우스나 그립감이 좋으면서 색다른 디자인의 마우스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그러면서 가격대에서도 큰 부담이 없는 제품을 고려하고 계셨다면 제닉스 MAZER TYPE-R 마우스를 후보군에 올려두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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