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이 Tag Play?! 태그플러스(TAG+)

 옵티머스 LTE 태그, 옵티머스 3D 큐브, 옵티머스 뷰 등 최근 LG 에서 출시한 스마트폰들을 보면 태그플러스 기능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D기능 대폭 강화, 옵티머스 3D 큐브 살펴보니 등 몇몇 포스팅을 통해 이 기능에 대해 소개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태그플러스(TAG+)에 대해 소개를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 TV 광고 중에 꽤 재밌는 내용이 있더군요. 옵티머스 LTE 태그 CF 인데 연인과 함께 있으면서 딴 짓(?)을 하다 태그플러스 기능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뭐 그런.. 얼추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시죠? ^^

 물론, CF 처럼 발칙한 경우를 위해서 만든 기능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용하면서도 특화된 기능을 알리는데 재밌는 소재를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무슨 CF 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본문에서는 LG 태그플러스(TAG+)의 설정 및 사용방법과 함께 이를 활용해 본 소감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LG 태그플러스(TAG+),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다

▼ '태그플러스' 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어플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LG Tag+ 어플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어플을 실행했는데 혹시 위 이미지와 같이 'NFC 읽기 쓰기/P2P 사용을 켜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확인 버튼을 눌러 활성화를 시켜주세요. 그럼 아무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ag+ 에는 '자동차 모드, 사무실 모드, 수면 모드' 와 함께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 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간담회 자리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이라면 벨소리는 진동으로, 와이파이(Wi-Fi) 활성화, 녹음 기능 실행 등을 태그 스티커에 미리 입력해 두고, 필요한 경우 스티커에 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이 모든 내용들을 한번에 설정 및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이런 모든 경우에 대해 살펴보고 활용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은 무리이고 하여, 본문에서는 '자동차 모드' 를 이용하는 과정만 담아볼게요.

▼ 자동차 모드 태그 세팅에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등 4가지의 설정 메뉴가 있습니다. 즉, 태그플러스 스티커에 폰을 가까이 가져갔을 때 동시에 4가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세팅 메뉴에 보이는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시켜주면 되는데요. 간혹 자동차 모드의 '목적지' 메뉴처럼 활성화와 함께 특정 설정이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테스트 삼아 'SK T타워' 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내비게이션 메뉴를 활성화 해 보았습니다.

▼ 이렇듯 원하는 설정을 마쳤으면 이를 기록해야겠죠?! [태그에 쓰기] 버튼을 눌러 태그플러스 스티커에 가져다대면 설정한 내용들이 태그 스티커에 저장됩니다. 이런 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기록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태그플러스 설정 및 저장 방법인데요. 크게 어렵지 않죠? 이렇게 스티커에 원하는 설정을 기록했으면 그 이후에는 이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그 방법은 더 간단합니다. 태그플러스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기만 하면 됩니다.

▼ 제가 테스트를 위해 설정한 내용을 기록한 스티커에 옵티머스 LTE 태그를 갖다대니, 티맵(T Map)이 실행되면서 지정해 두었던 목적지로의 경로 등을 알려주네요.

▼ 혹시 잘 이해가 안되거나 하는 분들을 위해 위 내용을 유투브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 참고로, 태그플러스(본문에서는 자동차 모드)를 사용중일 때는 상단에 아이콘으로 해당 기능이 실행 중임을 알려줍니다.

▼ 다양한 설정을 통해 태그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다가 간혹 해당 스티커에 기록된 설정 내용을 변경하고 싶거나 삭제하고 싶은 경우가 있겠죠? 스티커에 기록된 내용을 지우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LG Tag+ 어플 실행 후 "메뉴" 버튼을 누르면, [태그 지우기] 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실행한 뒤 스티커에 폰을 갖다대면 저장된 설정이 삭제됩니다. 

 지금까지 태그플러스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특정 경우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및 설정들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 차례의 조작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단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은 태그플러스를 활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설정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것이 스티커로 이뤄져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는데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 스티커가 기본적으로 2~3장만 제공되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차피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가족 사진 등)으로 스티커 제작을 해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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