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SNS 두포크(dofork), 음식으로 말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하나 이상씩은 맛집과 관련된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일상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음식' 이다보니 TV 맛집, 윙스푼 등등 관련 어플만 해도 상당히 많은데요.

 이번에 블로그칵테일에서 SNS 와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음식 사진 공유 어플을 출시했더군요. 바로 "두포크(dofork)" 라는 어플인데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자신이 먹은 음식을 공유할 수도 있고, 친구들이 주변지역에서 현재 먹고 있는 음식, 추천하는 음식을 확인 할 수도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물론, 자신이 공유하는 음식 사진 및 맛집 관련 정보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 로도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거주한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맛집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두포크(dofork) 어플을 이용하면 자신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에서 SNS 친구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추천했는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맛집도 발견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제법 활용도가 높은 어플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 이 어플을 설치하는 사용가자 점차 많아질거라 예상되는데요. 지금부터 두포크(dofork) 어플을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 본 소감 및 어플 사용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 두포크(dofork) [iTunes / Free]

 [두포크(dofork) 주요기능]


- 음식 사진을 찍고 자동으로 추천되는 매장을 골라 리뷰를 작성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사진 보관함에 있는 음식 사진을 가져와 자동으로 사진 찍은 위치의 주변 매장을 추천해줍니다.
- 모든 음식들이 매장 위치와 연결됩니다.
- 마음에 드는 음식이나 매장을 fork 버튼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습니다.
- 'Discover' 에서 내 주변에 어떤 매장들이 있고 사람들이 뭘 먹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 'Discover' 에서 지역을 검색해 어디서 뭘 먹을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 'Friend' 에서 내 친구들이 먹은 음식 사진과 친구들이 fork 하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친구들을 찾아 두포크 친구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한번의 과정으로 내가 먹은 경험을 외부 SNS 친구들에게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iOS 3.2 이상의 iPod Touch 3세대 이상, iPhone 3GS, iPhone 4, iPad 를 지원합니다.
- 두포크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응됩니다.

 위 내용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소개되고 있는 두포크(dofork)의 주요 기능입니다. 살펴보시면 어떤 기능이 주를 이루고 있는지 쉽게 이해가 되실텐데요.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면...

▼ 두포크 계정을 만들어서 가입을 하고나면, 바로 아래와 같이 현재 위치의 인근에서 추천되어진 음식 및 매장이 이미지와 함께 보여집니다.


 하단의 메뉴바를 보시면 discover 메뉴와 카메라 버튼, 그리고 friends 메뉴가 보이시죠? 위 기능소개 내용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discover 에서는 내 주변에서 추천되어 공유된 음식 및 매장이 보여집니다.
 매장 중심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상단의 '매장' 버튼을, 음식 중심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음식' 버튼을 선택해 주면 되는데요. 상단의 '지도' 버튼을 선택하면 지도상에 유저들로부터 추천되어진 매장의 위치가 핀으로 꽂혀져 표시되어 집니다.
 
 그리고 잘 살펴보시면 각 매장 소개 우측에 "거리" 가 표시되죠? 이 기능이 두포크 어플에서 편리한 점 중 하나인데요.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매장부터 위쪽에 나타나게 됩니다. 즉, 아래로 내려갈 수록 현재 위치에서 멀리 있는 매장이라는 의미죠.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나 타지에 출장을 갔을 때 보면 '오늘 점심은 뭘 먹나?',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고 싶은데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나?' 등의 정보가 궁금할 때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될 만한 기능이 아닌가 싶네요.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 보관함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 등을 이용해 자신이 직접 음식 및 맛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미지를 잘 살펴보시면 [Yummy] 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이 버튼은 음식 사진을 좀 더 맛깔스럽게 꾸며주는 기능을 합니다. 음식 사진에 뽀샵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 그리고, 이렇게 작성한 내용은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에도 공유할 수가 있는데요.


 각 SNS 계정을 추가하는 방법은 글쓰기 메뉴에서 원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버튼을 눌러도 되고, 설정 화면에서 추가해도 됩니다.

▼ 음식 및 맛집 리스트에 올라온 내용 중 구미가 땡기는 것을 발견해서 선택을 하면... 해당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 사진, 매장의 위치, 추천자가 남긴 소감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우측 상단 이미지의 아래쪽을 잘 살펴보시면 포크 모양의 아이콘이 보이시죠? 이 아이콘이 기능 소개 설명에서 이야기했던 fork 라는 기능인데요. 쉽게 말해서 '추천' 또는 '즐겨찾기' 같은 기능입니다.

 만약 자신이 마음에 드는 음식 및 매장에 대한 정보를 포크를 눌러 추천한 경우... 프로필 화면에서 언제든지 찾아서 다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왜 즐겨찾기 기능과 유사하다고 했는지 이해되시죠? ^^

▼ 처음 이 어플을 소개하면서 제가 SNS 와 접목시킨 스타일이라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두포크(dofork)에서는 트위터 같은 SNS 처럼 팔로우를 통한 친구맺기 가능한데요.


 하단의 friends 에서는 팔로우 한 친구가 올린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두포크(dofork) 사용후기 / 총평

 지금까지 두포크(dofork) 어플의 사용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어플을 사용해 본 소감 및 총평을 이야기 해 보자면...

[장점]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인근에 있는 맛집 등의 정보를 쉽사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친구들이 추천한 맛집을 저장해서 언제든지 다시 살펴볼 수 있다는 점 등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타지역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더라도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듯한 인상도 받았구요.

[단점] 하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두포크 유저나 친구들이 추천한 맛집들을 카테고리 별로 구분해서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의 부재입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음식점들을 포크 기능을 통해 다시 찾아보거나 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그 전에 리스트에서 살펴볼 때 한식, 중식, 일식 등과 같은 카테고리가 지정되어 있다면 좀 더 쉽게 사용자가 원하는 맛집을 찾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더군요.
 또한, discover 에서 '지역 검색' 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검색 기능에서도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서 추천되어진 내용들의 리스트가 쭉 표시되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앱 출시 초기 단계인지라 이런 아쉬운 부분들은 업데이트 등을 통해 보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두포크(dofork) 어플은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어플이 아닌가 싶네요. 분명한 것은 사용자가 많아지고 잘만 활용된다면 실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한 어플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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