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솔직한 첫인상 후기, 결국 S펜

삼성전자가 출시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체험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 구매도 고려하는 입장에서 우선 여러가지 테스트를 위해 기기를 대여해 살펴보고 있는데요.

사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만듦새라던지 하드웨어 측면에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게다가 S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에서 오는 차별화 덕분에 전통적으로 이 시리즈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왔는데요.

그렇다면, 갤럭시노트9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본문에서는 우선 그 첫인상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이 녀석을 만져보며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우선, 매번 그렇듯 영상 리뷰 역시 준비를 했는데요. 본문과 함께 보시면 빠진 내용이라던지 여러 부분에서 이해에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아무래도 신제품인 만큼 패키지 내 구성품 즉 개봉기 성격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겉면은 S펜이 강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내부에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로 내용물이 채워져 있는 걸 알 수 있네요.

보통 신작이 나오면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이곤 하는데요. 이번 녀석은 관련하여 길게 말할 만한 부분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갤럭시노트8과 꽤 흡사한 생김새를 가진 탓인데요. ▼

물리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라던지 단말 자체의 사이즈나 두께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겉으로 전해지는 인상은 꽤나 닮아 있어서 얼핏 봤을 때 노트9이라는 생각이 바로 스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양 측면부에 있는 조작부. 그 버튼 구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볼륨조절과 빅스비 버튼이,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어요. ▼

그나마 가장 큰 변화라면, ‘뒷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아마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이미 아셨을 겁니다.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카메라 아래로 자리를 옮겼죠? ▼

이 자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꽤 반가운 느낌인데요.

다만, 그럼에도 지문인식 센서 부의 크기가 다소 작다는 점과 그 위치가 일반적으로 한 손으로 기기를 잡았을 때 다른 조작부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점 등에서 살짝 아쉬움은 스칩니다. ▼

단, 이는 제가 남들보다 손이 작아서 더 그런 걸 수도 있는 만큼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만듦새라던지 하드웨어 측면에서 완성도에 대해서는 사실 큰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실제로 외신을 둘러보면 디스플레이 품질, 퍼포먼스 등에 대해 제법 좋은 평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

직접 마주한 갤럭시노트9에서 역시 이와 같은 인상을 가질 수 있었어요~ 사실 크게 강조가 되고 있지 않아서 그렇지 여타 엔터테인먼트 쪽을 강조하는 기기와 비교하더라도 빠짐 없는,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더 괜찮은 느낌도 스쳤습니다. ▼

디스플레이, 사운드, 성능 등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다만, 안투투 기준으로 점수 자체는 갤럭시S9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무래도 프로세서가 엑시노스 9810이라 그런 듯 한데… 플래그십에 준하는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마이너틱한 변화마저 없는 지점에 아쉬움을 말하는 분들도 있네요.

이쯤되는 녀석을 쓴다면, 당연히 ‘게임’ 퍼포먼스에 대한 호기심도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배틀그라운드를 기준으로 HDR 고화질 / FPS 울트라 설정에서 플레이를 해 봤는데… ▼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는 영상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

‘갤럭시노트’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S펜’이죠. 갤노트9부터는 ‘스마트 S펜’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하면서 전에 없던 리모컨 역할의 재주가 더해진 게 특징입니다. ▼

물론, 종전과 마찬가지로 필기도구로서의 쓰임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다만, S펜 자체의 제원에 향상점이 도드라지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메모라던지 그림 그리기 등으로 대표되는 해당 액세서리를 가진 이 단말을 왜 사람들이 선호하고 기대하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

약간의 변화를 갖긴 했지만, 그 기대감과 욕심을 채웠다 말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함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꺼진 화면 메모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반응 등을 떠올려 본다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리모컨 역할로 쓰이는 이번 S펜의 재주가 전혀 쓸모가 없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이런 기능에 매료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원격으로 사진을 찍는다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하는 빈도가 높다면 더더욱 말이죠. ▼

아직까지는 이를 통해 행할 수 있는 기능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가 공개되면 좀 더 유용한 쓰임새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 때 이 녀석이 어떤 활용성을 가질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끝으로, 아직까지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만큼 갤럭시노트9을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구하는 분들 많을 줄 아는데요. 평소 기변이 잦지만 금전적 부담을 줄이면서 대안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T렌탈 서비스를 고민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관련해서는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혜택도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 여기를 참고해 보세요~

지금까지 갤럭시노트9의 첫인상과 함께 이 녀석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콘텐츠를 더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기기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씀주시면 최대한 반영해서 제작해 보도록 할게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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