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고민 끝에 선택, 해피해킹 프로2 타입S

꽤 오래전 블로그를 통해 해피해킹 키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언제부턴가 손가락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준수한 타건감을 누리기 위해 기계식 키보드를 활용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가벼운 키감과 타건 시 동선이 짧아 피로도가 적은 점, 저소음, 휴대까지 가능한 크기, 디자인 등에서 앞서 말한 ‘해피해킹’ 제품군을 마음에 두고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물론, 구매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크나큰 진입장벽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 기계식 키보드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무접점 방식에 끌려, 그리고 아이맥 프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키보드에 대한 아쉬움 등을 이유로 이번에 ‘해피해킹 프로2 타입S’ 모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블루투스 모델에 끌리기도 했지만 고장 이슈로 인한 불편을 말하는 분들이 꽤 많아 방금 말한 녀석을 선택했는데요. 그 후기와 함께 맥(Mac) 기반 컴퓨터에 붙여 쓰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을 팁 등을 정리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피해킹 프로2 타입S 사용기(타건감/주의사항) | 증정 이벤트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지금에도 이 녀석을 구매하려 고민하는 이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전부터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있다가 → 판매처를 통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모아뒀던 쿠폰 등을 먹여서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는데, 먹색과 백색 / 각인과 무각 등에서 갈등을 하다가 결국은 각인이 들어간 KB400W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네요. 포인트 키캡까지 더해서 말이죠 ^^

각설하고, 한눈에 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해당 시리즈는 그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해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곤 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왜 관련해서 호응을 얻는지 바로 체감이 되더군요.

위 첨부한 사진을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해피해킹 프로2 타입S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레이아웃과 크기가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꽤 다름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이 녀석 경우 타이핑을 하던 중 손을 떼지 않고도 방향키 등 여러가지 조작을 곧장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평가받곤 하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우측 끝자락에 있는 ‘Fn’ 키입니다.

해당 키를 누른 상태로 자판 아래쪽에 비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처음 이를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방향키라던지 펑션키 등을 이용할 때 다소 낯설음이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

저 역시 처음에는 꽤 어색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하루 정도 쓰다보니 어느새 금방 손에 익더군요. 이렇게 익숙해지는 무렵부터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타건 시 동선이 짧아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원고 등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작성한 대부분의 포스팅이 바로 이 녀석을 이용했다는 사실 ^^;;

이용자 입장에서 뒷면에는 2개의 USB 포트와 전원 단자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 용도는 굳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

저 같은 경우 아이맥 프로(iMac Pro)와 함께 쓰기 위해 이 녀석을 구했는데요. 아무래도 맥 기반에 물려 활용하는 경우 키 설정에 대한 궁금증이 앞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실제로 저 역시 구매에 대한 내용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뒤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꽤 많이 받았는데요. ▼

기본적으로 딥(DIP) 스위치를 통해 간단하게 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바닥면을 스위치 별 ON / OFF 세팅 시 어떤 이용이 가능한지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맥 기반이라면 2번과 3번을 ON으로 해서 이용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 듯 싶네요. 2번을 ON으로 하면 3번은 사실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 (참고로, 윈도우 기반이라면 1, 3, 5번을 ON으로 설정하면 가장 무난합니다)

Wake Up 기능까지 바란다면 6번도 켜면 되는데, 이 지점에 있어서는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건 좀 더 아래에서... ▼

해피해킹 프로2 타입S 등을 이용하는 분들을 보면, 컬러 키 캡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변화만으로도 상당히 다른 느낌이 전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추가금이 든다는 점이 아쉽긴 하네요. ▼

그렇다면 해피해킹 프로2 타입S의 타건감은 어떨까요? 우선, 앞서 말한 것처럼 가볍게 눌러가며 문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손가락에 오는 부담이 제법 줄어드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

해당 모델을 기준으로 소음이 적고, 또각또각 눌리는 듯한 느낌이 꽤 좋은 느낌을 가져다 주네요. 관련해서는 첨부된 영상 리뷰를 함께 보시면 좀 더 정확히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평소라면 이 지점에서 글을 마무리 했겠지만, 저처럼 맥 기반에 물려 이 녀석을 쓰려는 분들이라면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 또 하나 있습니다. 잠자기 모드에서 패스워드 등을 입력하고자 할 때 macOS에서 자판 입력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살펴보니, 이 증상이 저만 겪은건 아닌 듯 하더군요. ▼

이런 문제를 겪는 경우, 해피해킹 측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v3.0.1)를 설치하면 해결이 된다는 이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제가 테스트 해 봤을 때는 드라이버를 설치하더라도 딥 스위치 6번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자판이 인식되지 않고, 케이블은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해야 문제가 해결되는 현장이 거듭되더군요. ▼

알아 본 결과, 공식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아이맥 등 맥 기반 컴퓨테에 블루투스 기반으로 연결해 둔 무언가(마우스, 트랙패드 등)가 있는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하는데... ▼

그 페어링을 끊을 수 없는 입장이라면 딥 스위치 6번을 OFF로 하고 활용하시면 별 문제 없이 관련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잠자기를 깨울 때는 트랙패드나 마우스로 해야...

이에 저 역시 처음에는 2, 3, 6번을 ON으로 했다가, 지금은 2번과 3번만 켜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잠자기 모드를 해제할 때도 이제는 키 입력이 문제 없이 잘 되네요. 저처럼 아이맥 등에서 쓰려는 분들이라면 알아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혹시나 해서 첨언하자면, 드라이버 설치 시 일본어로만 언어가 나와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インストール’가 ‘설치’입니다. 해당 메뉴를 선택한 다음 하단에 있는 ‘開始(개시)’를 선택하면 되요. ▼

지금까지 해피해킹 프로2 타입S 사용기와 함께 알아두시면 좋을만한 팁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손가락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에서 구매를 했는데, 명성 그대로 타건감 등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량이 많은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 같네요. 레이아웃과 가격 2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대안이 선다면 말이죠~

끝으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 같은 경우 이번에 해당 제품을 위 링크에서 구매했는데요. 적립된 포인트를 더해서 1대를 더 구했습니다. 동일한 모델에 포인트 키 캡까지 해서 말이죠.

블로그 10주년 등을 맞아 1대는 나눔 이벤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혹시나 이 녀석을 염두해 두고 있던 분들이라면, → 유튜브 구독과 함께 해당 영상 리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해진 날짜에 한 분께 미개봉 제품을 선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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