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북 2 후기, 과연 프리미엄 노트북 선두주자?!

전 세계적으로 물량을 구하기 힘들었던 서피스 북 1세대 모델, 블로그를 통해 그 리뷰(→ 서피스 북 후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는 매력)와 몇몇 사용 팁을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인터페이스 일부 변화와 하드웨어 향상 등을 가지며, ‘서피스 북 2’가 국내 시장에도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15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한눈에 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반적인 생김새(디자인)은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관점을 바꿔 생각해 보면, 그 만큼 그 외형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

서피스 북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다이나믹 풀크럼 힌지는 여전히 인상적인 느낌을 안기는 모습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취임 첫날, “우리의 산업(IT)은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다, 혁신만을 존중할 뿐이다”라며 직원들에게 혁신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전 실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매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매출액의 13~14%에 달하는 금액을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MS는 이제 소프트웨어를 뛰어넘어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세상에 알려진 명예나 평판이 훌륭한데요. 곧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대가 온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 녀석 또한 그 명성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게끔 합니다. 기기 곳곳에서 이런 지점을 살펴볼 수 있는데…

딱 떨어지는 마감, 키보드가 자리하는 베이스(하판) 양 끝자락의 곡률 등이 이를 대표한다 하겠습니다.

앞서, 1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인터페이스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면에서 그 차이를 찾을 수 있어요. ▼

예전에는 미니 DP 포트가 있었던데 반해 지금은 USB 타입C 단자가 배치되어 있네요. 이는 지금의 시장 흐름을 잘 반영한 변화이자 확장성 확충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서피스 북 2의 힌지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분들 많을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요. 내구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

혹시나 실수로 깔고 앉더라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하거든요. (그렇다고 억지로 힘을 줘서 앉는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야겠죠? ^^;;)

아무래도 2in1 제품이라 그런지, 전원 등 물리 조작키는 화면부가 있는 상판에 몰려 있습니다. 이 부분은 쓰는 이에 따라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듯싶네요. ▼

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노트북을 선택할 때 한 손으로 상판을 열 수 있는지 여부에 집중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녀석은 다소 힘이 들어가야 하긴 하지만, 한 손으로 여는데 큰 무리가 없는 모습입니다. ▼

글을 시작하며 말한, 발표 당시 많은 이들의 감탄을 터지게 했던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베이스와 화면부의 분리가 가능한 점이 바로 그것인데요. ▼

1세대 초창기에는 이에 대한 소프트웨어 측면의 부족함이 여럿 눈에 띄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는 상당히 안정된 느낌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서피스 북 2는 상판 분리 여부에 따라 크게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노트북 모드를 비롯해 태블릿 모드, 화면부를 거꾸로 장착함으로써 보기 모드와 스튜디오 모드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스튜디오 모드 경우에는 서피스 펜 등을 조합해 필기 또는 그림을 그리는 빈도가 많은 분들께 유용하게 작용할 것 같네요. ▼

여러 활용법이 있다 하더라도, 역시나 메인은 ‘노트북’이겠죠? 그 사용에서 무엇보다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키감’이 아닐까 싶은데요. ▼

서피스 북 2는 관련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만족도가 높은 느낌을 제공하는데요. ▼

키보드 자체의 디자인도 준수한데, 자판 하나하나를 눌렀을 때 부드러움과 정숙함은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아무래도 제가 맥북 프로 터치바 모델을 쓰고 있어서 인지 이 부분(타이핑 시 소음 등)에 대한 체감이 더 크게 되는 듯합니다.

제가 테스트 한 15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서피스 북 2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 프로세서 : 인텔 8세대 i7-8650U
  • 외장 그래픽 : 엔비디아 GTX1060 6GB
  • 메모리 : 16GB
  • 디스플레이 : 15” 3240 x 2160 해상도 / 정전식 멀티 터치스크린 지원
  • 가격 : 256GB - 299만원 / 512GB - 349만원 / 1TB – 399만원

위 하드웨어 제원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이 녀석은 기본적인 컴퓨팅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을 갖습니다. 오히려 이를 선택하는 분들이라면 디자인, 아트, 엔지니어링, 음악, 영상 등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는 이들이 주요 타켓층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관련된 재주, 퍼포먼스에서도 크게 꼬집을 게 없는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쯤 되면, MS 서피스 북 2는 전문적 영역의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는 학생이나 아마추어, 비싸고 좋은 제품을 갖고 싶어 하는 IT제품에 관심 있는 유저분들께 더 없는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사실 저 역시 이런 이유로, 서피스 북 1세대를 선택해 사용했던 것이기도…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게이밍 성능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포르자 호라이즌3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옵션에서 약 30프레임 수준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

적당히 옵션에서 타협점을 찾으면 좀 더 원활한 진행에도 무리가 없을 듯한데요. 적당한 설정값을 찾으면, 요즘 각광받는 배그 등 또한 크게 불편이 없을 듯합니다.

묵직한 작업, 게임 등을 할 때 신경 쓰이는 게 ‘발열’인데, 이에 대한 준비(?)도 잘 되어 있네요~ ▼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서피스 북 2는 13.5인치와 15인치 모델로 나뉩니다. 그 각각에 램과 저장공간이 좀 더 분류되긴 하지만… ▼

지난 2015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윈도우10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문득 돌이켜보니, 당시 발표된 것들이 지금에도 꽤나 화제가 되는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는데요.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그 자리를 빛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녀석은 단연 ‘궁극의 랩탑’으로 소개되던 ‘서피스 북(Surface Book)’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시리즈에 매료되어 구매를 고려한다면, 그 판단을 함에 있어 성능뿐만 아니라 휴대성 등도 따져가며 자신에게 적합한 녀석을 고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지난 6월 14일부터 정식 출시가 되었는데, 위에서 말한 디자인과 기능, 성능 등 다재다능한 매력 덕분에 다소 부담될 수 있는 가격대 임에도 최고 사양의 모델 경우 예판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판매 사이트

이상으로 윈도우10 기반의 노트북을 고민하는 분들께, 특히 강력한 성능과 프리미엄급 감성, 펜과 터치를 통한 활용 등까지 고려하는 분들께 최적의 제품이 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 2’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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