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3 LTE 지원 단독 통화는 제외, 왜?

아이폰8이 공개될 발표 현장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또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중국 이코노믹 데일리를 인용해, ‘애플워치3’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이를 위해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와중에, 애플 제품과 관련해 적중률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애플워치3’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전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은 애플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애플워치3가 아이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통화를 할 수 있고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는데요. 밍치궈는 이에 정반대되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LTE를 지원하는 것은 맞지만, 이를 이용한 별도의 통화 기능까지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인데요. 애플이 독자적인 통화 기능을 넣는데 기술적인 제약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것보다는 데이터 전송을 통한 사용자 경험 향상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게 그 설명입니다.

The other new development is Kuo expects Apple could omit phone call capabilities from the LTE model of the new Apple Watch. You can already make phone calls from the Apple Watch when it’s paired with a nearby iPhone and there’s no technical limitation with the implementation, but KGI expects Apple may want to improve the “user experience” of data transmission before enabling voice services.

한편, 애플워치3는 내부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반 물리 SIM 대신 내장형 eSIM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저전력 등을 이유로 인텔이 아닌 퀄컴 LTE 칩셋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아이폰8, 아이폰7s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애플워치3은 올 연말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도 호환할 것이라 하는데요. 과연 이 주장이 어디까지 들어맞을까요?


 Sourc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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