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페이, 스타벅스 포함 신세계계열사 사용제한

6월을 시작으로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통해 모바일 결제 ‘LG 페이’가 가능함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WIS 2017에서 이미 이를 체험해 본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LG 페이의 사용법과 실질적인 후기 등에 대해서는 차후 정식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다시 한번 다루는 것으로 하고, 여기서는 이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소문이 나올 무렵부터 궁금증을 나았던 부분을 하나 짚어드리려 합니다.

경쟁사의 유사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시작 무렵부터 경험한 분들이라면, 당시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지적된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물론 지금에는 해당 그룹 전 매장에서 결제를 지원하지만 말이죠.

이에 ‘LG 페이’ 런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그리고 WIS 2017 체험존 등에서는 LG전자의 모바일 결제가 관련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표한 이들이 많은데요.

LG전자가 전하는 서비스 자체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LG 페이는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CGV, 고속버스 운송 조합 발매기, 일부 주유소’ 등지에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불만 가득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쟁사 대비 시작이 늦은 만큼 가맹점 수 등에서의 부족함과 약점(?)은 실사용자는 물론 LG전자에도 꽤나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지사. LG전자가 이와 같은 제한을 어느 시점에 풀어낼 수 있을지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 LG 페이는 한 동안 ‘G6’에서만 이용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6월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 모두와 제휴를 마쳤다 하는데, 시작하는 시점에는 신한 / KB / BC / 롯데 4개 카드사만 지원됩니다.


 Source L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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