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끌 스마트폰 추천,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계속해서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난 MWC 2017을 마무리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제품으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꼽은 바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살펴본 대다수의 이들이 그 디자인과 마감, 품고 있는 기능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2017년 상반기는 물론 올 한해를 이끌어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추천할만한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이 국내에도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월 무렵부터 눈이 빠져라 기다리던 완성체인 이 녀석을 드디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본문에서는 그 시작으로 첫인상에 대한 소감과 이 기기가 담고 있는 핵심되는 부분들을 짚어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후기, 어떤 느낌?

사실 저 같은 경우 오래전부터 소니 스마트폰을 해외에서 직접 구해 수차례 리뷰한 바 있는데요. 이처럼 국내에서 곧장 구할 수 있는, 동시에 전에 없던 완성도와 멋스러움을 담은 해당 모델을 접하고 보니 괜히 감회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개봉기 성격의 내용은 생략하도록 할텐데요. 패키지에는 본체를 비롯해 설명서, 번들이어폰, 고속충전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녀석이 바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입니다. 전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슬쩍 스치는 모습에서도 영롱함이 한껏 내비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

지금까지 꽤 많은 기기에 ‘영롱’이라는 단어를 붙여 말하곤 했는데, 이 단말은 단어 자체의 의미를 한껏 살리는 끝판왕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

정면을 기준으로, 상단과 하단은 딱 떨어지는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종전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라 할텐데요. 최근 경쟁작들이 보이는 몰입도를 높이는 화면 비율 대비 다소 아쉬운 측면은 있지만 기존 경험을 이용자가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한 점은 나름대로 이점이 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

참고로,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이는 양쪽 측면을 라운드(곡선)로 처리해 손에 쥐는 느낌도 꽤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은 XZ와 비교했을 때 버튼 구성 등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면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유심과 저장공간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고… ▼

우측에는 음량 조절 버튼과 전원(지문센서 포함) 버튼, 아래로 카메라 번셔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전작이라 표현해야 할까요. 엑스페리아XZ와 비교하면 앞서 말한 것처럼 구성은 동일하지만 배치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전반적인 조작성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 스치네요~

상단에는 어느 순간부터 꼭 파악하게 되는 정보 가운데 하나인 3.5mm 이어폰 잭 단자가, 하단에는 USB 타입C 포트가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앞서 유심 슬롯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요. 커버를 빼면서 드러나는 녀석에는 저장매체가 들어가고, 유심은 별도의 슬롯이 따로 안쪽에 있습니다. 이를 잘 구분해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

덧붙여, 커버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니 스마트폰 특유의 방수ㆍ방진을 위한 고무처리 등 마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 녀석은 IP68 등급의 관련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상에서 맞닿게 되는 대부분의 물(수분)과 관련된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듯 싶네요.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말하면서, 외관에서 가장 특징되는 부분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뒷면’을 꼽을 겁니다. 메탈에 미러 재질을 더함으로써 전에 없던 번쩍거리는 멋짐을 품게 되었으니 말이죠. ▼

이 기기를 손에 쥐고 있으니 가족이 스치듯 말하기를, 거울처럼 쓸 수 있어 여성 분들이 꽤나 좋아할 듯하다 하던데요. 실제로 그렇게 느끼실지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

이런 반짝거림이 보기에는 분명 고급진 인상을 더하긴 하지만, 실사용시에는 지문, 오염물질에 취약한 단점을 비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MWC 2017 등을 거치며 이런 의견이 수 차례 언급되었는데요. 이를 고려한 이유에서 일까요. 소니는 지문방지 투명 필름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관련된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그 아이콘 등 관련 인터페이스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경쟁작들과 비교를 해 보자면 배경 있는 아이콘 등으로 조금은 그 미려함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치네요. 물론 이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

본문을 풀어가며 처음 언급하는 것이긴 하지만,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차별화 된 특징 가운데 하나로 세계최초 탑재된 ‘4K HDR 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

이는 명부와 암부를 각각 적절하게 강조하면서 이용자가 좀 더 선명한 화질을 체감하게끔 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덕분에 더욱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한번 경험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상당 수가 지문인식 센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또한 측면 전원 버튼부에 그 센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덕분에 평소 자주 쓰는 손으로 손쉽게 잠금화면을 해제하는게 가능하다 하겠네요. 참고로, 관련 퍼포먼스 또한 꽤 출중한 편입니다. 인식 속도 등이 제법 빠릿하네요.

XZ는 2300만 화소를 가졌는데 반해 엑스페리아XZP는 1900만 화소를 담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다소 의의이 선택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소니는 대신 수광률 등을 높임으로써 카메라 결과물에 있어서는 더 나은 성능을 자신한다는 설명입니다. 그 테스트 후기는 차후 다른 글을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

MWC 2017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이 녀석은 동영상 촬영시 5축 손떨림보정 기능, 960fps 슬로우 모션 촬영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후자에 말한 것은 당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겉모습과 960fps 샘플 일부를 직접 확인해보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슬로우 모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카메라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자세히 소개하도록 할게요. ▼

 
 

지금까지 자급제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될만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전해 드렸습니다. 완성체가 아닌 녀석을 지난 3월 살펴본 경험이 있지만, 스냅드래곤835 프로세서를 포함한 실제 단말을 접하고 직접 만져보니 그 매력과 주요 기능을 통한 재미(?)가 사뭇 남다른 모습이네요.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상반기는 물론 올 한해를 끌어가기에 충분히 메리트 있는 디바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5월 30일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된 이 모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차후 다른 글을 통해 또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평소 해당 기기를 마음에 두고 있던 분들이라면 → G마켓을 통해 일정 금액 할인, 스마트밴드 증정 등 여러 혜택이 더해진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니 이를 잘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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