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롤 vs 펜타스톰 차이점, 추천 영웅은?

PC 그리고 모바일이라는 환경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꾸준히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평가받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이 녀석과 비교되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드린 바 있는 ‘펜타스톰’이 바로 그것인데요.

MOBA형 모바일 게임인 펜타스톰이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무렵부터 롤과 닮은 점, 다른 점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죠?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부분에서 공통됨을 담고 있을까요. 3개의 라인이 있어 이를 통해 각 진영의 핵심되는 포인트로 이어진다는 점, 경로 사이사이에 샛길이 있고 이곳에 자리한 중립몬스터를 해치움으로써 버프를 얻을 수 있다는 점, 5:5 전투로 본진이 무너지면 승패가 결정된다는 점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는 해당 장르를 띈 대부분의 녀석들이 품은 것이라 특징으로 말하기에 애매함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런 특성이 시장에서 그리고 이를 즐기는 유저에게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판단되고 있다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시장에 모습을 보인 대다수의 모바일 MOBA 게임과 비슷한 점을 지녔다 하여, 펜타스톰 또한 그저그런(?) 녀석이냐 하면 그건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거든요.

과연 펜타스톰이 담은 롤(LOL)과 확연히 다른 그 무엇이란?

우선 가장 돋보이는건, 마지막으로 공격한 이용자가 혜택을 가져가는 시스템이죠. ‘막타’ 개념이 없어 초반 눈치보기, 늘어지는 전개 등 관련된 아쉬움 없이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빠름을 강조하는 특징은 전투 과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대 15Lv의 짧고 빠른 성장과 4Lv 이후부터 궁극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에 속합니다.

모바일이 갖는 장점을 극대화 한 편리한 조작법도 이야기할 수 있을텐데요.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에는 전형적인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이지만, 이 녀석은 가성패드 그리고 아이콘으로 이동 및 스킬 구현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조작에서 오는 피로감이 대폭 감소되어 그 재미가 배가된다 하겠네요.

이는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펜타스톰을 진행함에 있어 추천 영웅으로 ‘엠가나’를 추천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개개인마다 체감하는데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기존의 여타 게임에서는 이 정도 조작이 요구되는 경우 몇판만 진행하고 나면 피로함이 몰려왔을텐데요. 펜타스톰은 그런 부분에서 확실히 다른 인상을 전하더군요.

엠가나에 대한 운영 팁 등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해당 장르를 체험해 본 많은 이들이 말하는 단점 가운데 하나가 플레이어가 익혀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펜타스톰은 이 대목에서도 차이점을 보입니다.

아이템과 관련된 시스템을 대폭 간결하게 처리해 누구나 쉽게 선소하는 트리(?)를 쉽게 맞춰가며 즐길 수 있거든요. 특히, 장비를 장착하는 과정에는 승률이 좋은 것을 체크할 수 있어 캐릭터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빠른성장과 쉬운전투를 비롯해 이 녀석이 보이는 최대의 장점은 한판한판이 꽤 짧게 끝마쳐진다는 것입니다. 얼추 10~2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PC MOBA가 30~40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큰 차이인지 쉽게 가늠이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같지만 다른 롤 / 펜타스톰을 두고, 후자에 말한 녀석의 매력을 짚어보았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상당히 많은 이들이 이를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PC에서 해당 장르의 묘미를 찾고 싶다면 리그오브레전드(LOL), 모바일에서는 펜타스톰을 즐겨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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