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컴퓨터처럼! 덱 스테이션 특징과 가격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컨티넘’이라는 기능이 있어 모니터에 연결하면 마치 흔히 접하는 데스크탑처럼 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가진 마이크로소프트의 특장점을 가장 잘 살린 기능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도 이처럼 활용이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생소함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해당 운영체제가 더 이상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나름 경쟁력이 있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판단되는데요. 삼성전자가 바로 이런 부분에 주목한 듯 합니다.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쓰면 컴퓨터(PC)처럼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품 독, ‘덱 스테이션(DeX Station)’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거든요.

이미지에도 살짝 비치는 것처럼, 덱 스테이션은 이미지가 다른 기기와 연결을 위한 확장성에 제법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2개의 USB 포트를 비롯해 USB 타입C, 이더넷, HDMI 포트가 각각 1개씩 적용된 것으로 보이니 말이죠. 소스에 따르면 냉각팬도 들어간다고 하니 데스크탑으로 활용에 발생하는 뜨거움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건, 갤럭시S8과 덱 스테이션을 조합했을 때 4K 30fps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출력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떄 제법 인상적인 대목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이런 특징을 담은 화면에 ‘삼성 갤럭시 데스크탑’으로 일컫어지는 자체 UI가 생산성을 위한 작업에서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한편, 덱 스테이션(DeX Station)은 오는 3월 29일 공개되는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유출된 가격은 150유로 한화로 약 18만원 수준입니다.


 Source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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