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북2 스펙 루머, 2in1 버리고 가격 내려?!

지난 2016년 1월,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린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야심작 ‘서비스 북(Surface Book)’은 더 이상 그리 낯선 기기는 아닐 것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적을 둔 이라면 누구나 바람하는 디바이스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해당 시리즈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요.

이제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MS 서피스북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상판과 키보드 및 외장 그래픽이 포함된 하판을 분리해서 쓸 수 있는, 즉 2in1 디자인을 채택해 태블릿처럼 그리고 노트북처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하지만, 이처럼 차별화 된 구조와 기능 탓에 이 녀석은 일반인이 쉽게 다가서기 힘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런 점이 그 매력 대비 흥행 성적이 낮은 원인으로 꼽힐지도 모르고요.

이런 이유 등이 작용했기 때문일까요. 지난 16일(현지시각) 더버지(The Verge)가 디지타임즈를 인용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MS 서비스북2는 종전의 2in1 디자인을 뒤로하고 보통의 노트북과 같은 형태를 가질 것이라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관련 내용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이 디지타임즈라는 사실인데요. 그들의 예측이 그리 높은 정확도를 갖는다 말하기는 어렵다지만, 지난해 10월 발표한 MS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에 대한 내용을 가장 먼저 보도한 전례가 있어 이번 서피스북 2세대 관련 소식 또한 무작정 허투루 넘기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The new Surface Book 2 is said to include a 13.5-inch display, with a lower starting price of $1,000 because of the rumored design change.

이처럼 대중적인 구조로 변화하며 서피스북2는 13.5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할 전망인데요. 이 덕분에 가격이 1천 달러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만큼 단순 루머로 그칠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혀 신빙성이 없다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과연 MS의 선택은 무엇일지, 향후 이 녀석이 발표된 그 행사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Source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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