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맥북 프로, USB-C 확장성 고민이라면

2016 맥북 프로 터치바 모델 등 USB 타입C 포트를 메인으로 두고 있는 노트북을 쓰는 분들이라면 그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몇차례 언급한 것처럼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12인치 맥북 등으로 관련해서 경험이 누적되고 있던지라 이미 이를 위한 액세서리도 여럿 구해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신형 맥북프로를 쓰면서는 좀 더 많은 기능이랄까 재주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훑어보다가 구한 것이 바로 ‘사테치 USB-C 알루미늄 멀티 포트 어댑터’입니다.

어떤 특징을 갖는지 그 사용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맥북 허브, 사테치 USB-C 멀티포트 어댑터 후기

패키지 포장에서 알 수 있듯, 이 녀석은 하나의 USB-C 포트를 통해 3개의 타입A, 유선 랜, HDMI, (충전 등에 쓸 수 있는) USB-C.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를 확장해 쓸 수 있습니다. 즉, 일상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것들을 붙여서 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CF카드까지 가능했다면 최고였겠지만… ^^;; ▼

해당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알루미늄 소재를 써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

다른 글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지금까지 저는 이런 형태의 어댑터를 이용했었는데요. ▼

USB 타입A 포트 갯수라던지, 유선랜과 외장모니터 연결 등을 위한 슬롯에 아쉬움이 있어 사테치 제품을 구하게 되었네요. 특히, 위와 같은 형태의 제품 경우 발열이 상당해서 쓰기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테치의 것은 관련된 아쉬움이 해소되었습니다.

사테치 USB-C 알루미늄 멀티 포트 어댑터 각각의 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구성인지는 앞서 언급하기도 했고, 사진만 보셔도 어떤 쓰임새인지 쉽게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

개인적으로는 외장 모니터 연결이 좀 더 수월해 진 점, 특정 공간에서 유선 랜 활용에 편리함이 더해진 점이 특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

참고로, 해당 어댑터를 통해 HDMI 포트로 모니터에 연결하는 경우 4K 해상도까지 지원됩니다.

테스트를 위해 SD카드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연결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

속도 또한 벤치마크에 준하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어댑터 자체가 제대로 맥북에 연결이 된건지 어떻게 구분하느냐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좁은 면 한켠으로 LED가 들어옵니다. ▼

이 대목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제공되는 슬롯에 어떤 장치를 연결하더라도 동일한 색이 표시된다는 정도랄까요. 단순히 맥북에 연결했을 때는 주황색, 어떤 장치를 꽂으면 파란색 등으로 구분이 되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스치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쓸 일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확장에 확장을 해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 ▼

지금까지 USB-C 포트만을 지니고 있는 맥북 등에서 활용도 높은 허브. 사테치 USB-C 알루미늄 멀티 포트 어댑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타입A USB, SD카드 등을 비롯해 유선 랜과 외장모니터 연결까지 염두해두고 관련 제품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음 좋겠네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구입처를 묻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괜히 광고처럼 보일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는 → 어반긱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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