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짙은 스마트워치, 기어S3 클래식 LTE

지난 24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야심작이자 최신 스마트워치인 기어S3 클래식 모델의 LTE 버전을 단독으로 선보였습니다.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 이 녀석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모델과는 다른 활용도 가능해 더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미 프론티어에 대해서는 관련 버전이 판매 중에 있던지라 클래식을 본딴 것이 언제 나오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던 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 글에서는 삼성 기어S3 클래식 LTE 모델의 첫인상과 함께 간단한 소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향후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기어S3 클래식 LTE 후기, 첫인상에서 찾은 장단점

아래 영상과 함께 본문을 보신다면, 제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

 
 

우선 보시는 것처럼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담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짙게 베여있는 것까지 말이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실버로 이뤄진 외관은 확실히 프론티어 보다 고급진 인상을 주네요. ▼

앞서 몇차례 언급한 것처럼 기어S3는 클래식과 프론티어 모델로 나뉩니다. 각각의 모양새와 버튼 재질에 차이가 있는데요. 여기서 다룬 녀석은 바디와 버튼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

전작에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은 원형 베젤, 그리고 이를 통한 조작 또한 변함없는 모습이네요. 워낙 기어S2 무렵부터 많이 다뤘던 부분이기도 하고, 영상에서 간단히 소개를 한지라 관련 UX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생각인데요. ▼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비슷한 재질의 제품을 써왔고, 그 경험이 익숙해져서 느끼지 못하는걸 수도 있는데… 주변 지인 가운데 일부는 이 녀석의 베젤 조작부가 다소 미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꽤 여러 명이 스치듯 던진 말이라 참고는 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후면에는 최근 출시된 여타 스마트워치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심박 측정 센서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전자기기라고는 하지만 시계를 본딴 녀석이라는 점에서, 스트랩을 통한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기어S3 클래식 LTE 모델은 22mm 표준 스트랩을 적용해 전용 9종 스트랩은 물론 여러가지 시곗줄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녀석이 어딘가 투박해 보인다면, 평소 착용하던 시계의 스트랩 등을 활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저는 기어S2 당시 경품으로 받은 녀석을 연결해볼까 고민 중 입니다 ^^;; ▼

글을 시작하면서 말해듯 이 녀석은 LTE 통신을 지원합니다. 즉 유심 개통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를 제대로 마치고나면 이 녀석 단독으로 ‘통화’가 가능해요.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는 것도 할 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충분히 메리트를 느낄만한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참고로, 현재 SK텔레콤에서는 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 입니다. ▼

정가 4만원에 육박하는 가죽 스트랩을 1만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기어S(SM-R750S) 고객이 이 제품으로 기변시 오는 3월 31일까지 추가로 5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네요. 자세한 정보는 T월드 다이렉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어S3가 전작 대비 향상점이 제법 많음에도, 이 녀석을 피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알맹이(?) 다시 말해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전반적인 제품 사이즈 또한 덩달아 늘었다는 점 때문인데요. ▼

물론, 일부 이용자는 커져서 사용하기에는 더 좋아졌지 않냐 말씀하시기도 하고, 저 또한 이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경쟁사처럼 화면 크기에 대한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대목은 단점 혹은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나 판단됩니다. 실제로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이를 꼬집어 말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글로만 말하는 것보다 비교군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기어S2와 기어S3 크기 차이를 비교한 컷을 첨부합니다. ▼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기어S3 클래식 LTE는 다른 모델과는 다른 숨은 매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워치페이스에 대한 것인데요. SKT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3종의 시계화면을 추가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여기에 그치는게 아니라, 이 3개의 워치페이스는 초침 소리, 야간조명모드 등과 같은 색다름을 지녀 더 눈길을 끄네요. ▼

화면을 한번 탭하면 위 GIF 파일에서 보시는 것처럼 야간조명모드를 켜고 끌 수 있고, 두번 탭하면 색상과 무브먼트를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실제 시계와 흡사하다 알려진 초침 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영상에서 이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혹시나 궁금하다 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첨언을 하자면, 기어S3 클래식 LTE는 공식적으로 아이폰과 연동해서 쓸 수 있습니다. 그간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던 Samsung Gear S 앱이 지난 1월 8일부터 정식으로 런칭되었거든요. ▼

다만, 연동까지는 무리가 전혀 없으나 iOS 기반 디바이스와 붙여서 쓸 경우 기어에서 단독으로 동작하는 앱과 무료 앱만 설치 가능합니다. 폰과 연동하는 앱은 지원되지 않아요.

따로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모델은 내장 스피커가 들어가 있습니다. 덕분에 단독 통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해서 감상할 수도 있어요. ▼

이 밖에도 IP68등급 방수방진, 고도기압계, 내장GPS 등 기존보다 나아진 여러가지 부분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차후 따로 기회를 잡아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삼성 기어S3 클래식 LT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모델의 LTE버전을 기다려 온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그런 분들께 이 녀석은 더 없이 반갑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평소 스마트워치에 대한 니즈가 컸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배터리 성능과 앞서 말한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곧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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