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를 닮은, 유연함 돋는 플렉스 캠 PIC

캠(Cam)을 말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캠코더, 액션캠 등 각각 그 나름대로 연상되는 형태가 있는데요. 그런데, 휘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어디든 묶어두고 걸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션캠이 있다면?

이런 상상을 끝에 나온 녀석이 바로 본문에서 다룰 ‘플렉스 캠(Flex Cam) PIC’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녀석은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인디고고에서 목표액의 1300%가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그 출시 준비를 마쳤다 합니다. 그만큼 기대한 이들이 많다는 의미가 될텐데요.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꿔가며, 다시 말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형태를 만들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해당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휘어지는 액션캠 플렉스 캠 PIC 후기, 오묘한 활용성

이 제품은 보시는 것처럼 그 패키지가 꽤 독특하게 이뤄져 있습니다. 여타 제품들과는 뜯는 방식이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모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헤드 부분을 원하는 색깔로 바꿀 수 있다는 건데요. 기분에 따라 적절히 섞어가며 쓰시면 될 것 같네요. ▼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플렉스 캠 PIC(이하, PIC) 본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그 디자인과 외관이 기묘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

보시는 것처럼 렌즈가 담겨 있는 헤드 아래부터 전원 버튼이 있는 손잡이 그 사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바꿔가며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션캠이 부착하고자 하는 곳에 맞는 별도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점을 감안하면 이 녀석은 자체적으로 형태만 만들면 이를 해결할 수 있어 더 쓰임새가 좋다 하겠네요. ▼

아래쪽으로는 손잡이가 있고 여기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게 눌러 ON/OFF 할 수 있는데요. 짧게 한번 누르면 사진 촬영, 두번 누르면 비디오 녹화가 가능해요. 향후에는 세번 눌러서 타임랩스까지 가능할거라 하네요. ▼

손잡이 바닥으로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기본 제공되는 캡을 통해 색다른 연출을 하며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요. ▼

겉에서 드러나는 기본적인 것은 이쯤 살펴보고,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어떤 식으로 PIC 활용이 가능한지를 짚어볼까요? ▼

워낙 그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보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 싶어 일상에서 가능한 그림 몇 가지를 샘플로 전해드립니다. ▼

그런데, 이쯤해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스크린이 없는데 렌즈에 어떤 풍경이 담기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이미 짐작하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이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PIC에 자체적으로 16GB 용량이 담겨 있는데요. 앱을 통해 보관 중에 있는 사진, 동영상 등을 관리할 수 있고, 다양한 모드로 촬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시장에 나온 액션캠과 비교했을 때 해상도가 최대 1080p(30fps)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네요. ▼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생겨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차 내부에 연결해 블랙박스처럼 이용해보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을 해보니 화질은 나름대로 평타 수준이라 나쁘지 않았지만, 흔들림에 취약하고 배터리가 은근히 빨리 소모되는 듯한 인상이 짙었습니다. ▼

장시간 타임랩스를 이용한다거나 할 때면 제대로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써야 할 듯 싶더군요. 이런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끝으로, PIC로 촬영한 샘플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아래는 먼저 사진입니다. ▼

이어서 플렉스 캠 PIC로 담은 영상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보세요. ▼

 
 

끝으로, 이 녀석은 얼리어답터 쇼핑몰 pick(바로가기)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입 관련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지금까지 유연성 가득함 자유로움을 담고 있는 액션캠 플렉스 캠 PIC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전문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일상에서 쓰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녀석이라 생각되었는데요. 평소 관련 제품군을 써보고 싶었지만 자신에게는 어딘가 오버스펙인 듯 하여 다른 기회만을 고려하던 분들께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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