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에 집중한다면, 고민X LG 올데이그램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이런저런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보통 그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성능 혹은 휴대성인데요. LG전자가 선보인 올데이 그램(Gram)은 이 둘 모두를 조화롭게 아우르되 특히 후자에 엄청난 강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재 보름 조금 넘도록 이 녀석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묵직한 작업까지는 거의 시도하지 관련된 퍼포먼스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벼운 무게와 변강쇠(?)스런 배터리 수명만큼은 장점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 출장을 다녀오면서도 두어차례 휴대했는데, 충전기가 따로 없어도 될 정도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수준을 갖더군요. 이 글에서는 관련해서 궁금증을 갖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기에, 올데이그램의 배터리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 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LG 올데이그램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는?

먼저, 아래는 LG 올데이 그램 배터리 테스트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본문의 글과 함께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여담이지만, → 구독도 부탁드리며… ^^;;; ▼

 
 

테스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맥북 프로와 비슷한 방식으로 했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약 2시간 20분 분량의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데 배터리가 얼마나 빠져나가는지를 살펴봤어요. ▼

참고로, 원래 계획은 완충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웹서핑과 문서 작업 등을 하느라 2% 소모된 98% 잔량에서 부터 시작했음을 밝힙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확인이 되실텐데, 사진을 찍다보니 97%로 바뀌었네요~ ▼

테스트 환경 또한 궁금하실 겁니다. 흔히 제조사에서 진행하는 환경은 일반적인 사용자 환경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말이죠. 저는 ‘밝기 100%, 사운드 20, 와이파이 ON’ 환경에서 영화를 재생시켰습니다. ▼

참고로, 올데이 그램은 전원 관리 옵션에 ‘LG 최적화’ 항목이 제공되는데요. 고성능으로 맞춰두고 노트북을 활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지만, 아마 대부분의 이들이 관련 설정은 바꾸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기본값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듯 하지만 키보드 백라이트도 껐어요.

영화가 시작하고 약 1시간 22분이 지난 시점에 문득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81% 잔량을 보이고 있네요. 17%가 소모된 모습입니다. 상당히 준수한 수준을 보이네요. ▼

2시간 15분 정도가 지나자 영화가 끝났네요. 바로 올데이 그램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위에서 말한 환경에서 2시간여가 지난 시점에 27%가 빠졌습니다. ▼

하드웨어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라 절대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배터리 수명만 놓고 봤을 때, 신형 15인치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이 2시간 40분 동영상 스트리밍에 47% 배터리 소모(→ 참고)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LG 올데이 그램(Gram)의 관련 성능은 가히 인상적으로 할 수 있겠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장점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네요. 산술적으로 본문을 기준으로 한 세팅에서 약 7시간 정도는 무리없이 동영상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에 더더욱 말이죠.

커뮤니티 등에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래픽 등에 대한 부분은 논외로 하고 파판14를 플레이하면서 6시간을 찍었다고 하니…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가늠이 되시리라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LG 올데이 그램의 배터리 수명과 관련된 테스트 결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 근래 이 녀석에 대한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에서도 말했듯 휴대성이 중점을 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 선택지로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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