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500 특징은?

지난 2016년이 저물어가던 어느날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자신의 자리를 넘보려 하는 경쟁작들에 더 없이 강력한 모델로 강수를 둔 바 있습니다. 아마 많은 이들이 짐작하실 듯 한데요. A6500 이야기입니다.

이 녀석은 배우 정우성이 홍보모델로 한다는 사실 외에도 기기 자체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 덕분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염두해 두고 있던 이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는데요.

과연 어떤 대목에서 이처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일까요? 앞으로 한동안 해당 기기에 대한 이야기 및 리뷰를 이어갈텐데, 본문에서는 그 시작으로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주요 특징을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카메라’라고 하면 그 본연의 성능이 좋아야 함은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 모델은 전작 대비 향상된 이미지 퀄리티를 갖는다 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

2420만 화소 APS-C Exmor CMOS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그리고 새로운 프론트-엔드 LSI 칩의 조합으로 화질 등이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관련해서는 차후 직접 촬영한 샘플 등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관련 퍼포먼스에 강점이 있더라도 AF 속도 혹은 관련된 재주에 미약함이 있으면, 시장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 등을 보면 그런 모델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

소니 A6500은 그저 세계에서 가장 빠른 AF 속도만을 자랑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폭 넓은 AF 영역과 정확한 추적 능력 등을 바탕으로 하는 4D 포커스(Focus)를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425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 또한 눈길을 끌고요.

개인적으로 연일 뛰어다니는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뛰는 빈도가 적지 않은데요. 과연 A6500이 이런 활용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

일반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LCD를 통한 피사체 확인 및 촬영이 좀 더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빛이 강한 야외 등에서는 뷰 파인더의 존재가 더 없이 중요한데요.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뷰 파인더를 보며 촬영을 할 때는 AF를 원하는 지점으로 한번에 가져가는게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게 느껴진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캐치한 덕분이겠죠. 해당 제품은 뷰 파인더를 보는 도중에도 LCD를 터치해 AF를 잡는 것이 가능합니다. 취재 등을 다니며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 그 편리함이 상당하더군요.

이 뿐만 아니라 A6500은 APS-C 타입 카메라 가운데 최초로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최대 5스텝의 셔터스피드 보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특징도 담고 있습니다. 망원, 야경, 동영상 촬영 등에서 그 쓰임새가 좋을 듯 싶네요. ▼

그렇다면 과연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이 담아내는 결과물은 어떨까요? 그 샘플 가운데 일부를 첨부해 드립니다. 감상해보세요~ ▼

현재 소니는 A6500 런칭을 기념해 정품등록 행사(→ 바로가기)를 진행하고 있어요. 전용 배터리와 충전기 키트, 가죽 바디 케이스가 제공되니 이를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이 또한 꼭 얻으실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끝으로, 아래는 알파 10주년 기념 영상입니다. 관심이 가는 분들은 한번 감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이상으로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APS-C 타입 플래그십 카메라 A6500을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이 제품이 갖는 특징 등을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고 그 리뷰를 이어갈텐데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등으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반영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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