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USB, MP3, PMP 등등 하드웨어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나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가능을 이용해서 제거하시죠? 안전하게 제거하는것이 좋다, 그럴 필요없다 등의 의견들도 있지만 그런 내용은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비스타 이후로는 트레이 아이콘에서 클릭 2번이면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하지만 간혹 오류로 인해 제거가 안되는 경우, 기능을 실행해도 아예 반응이 없는 경우 등 여러 방법으로 안전하게 제거할 수도 있긴 하지만 심히 번거로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경험했었던 경우로... 윈도우7 베타를 사용할 때였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꺼내기' 메뉴를 클릭해도 여타저타 전혀 반응이 없더군요. 저만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노트북과 데스크탑 모두 RC 때까지는 같은 문제를 경험했었습니다. 정식으로 출시되고는 해결되었지만요 ^^;;; 



 그래서 그 시절에 사용하던 무설치 버전 유틸이 하나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최근에 윈포에서 업데이트 되었다며 소개된걸 보고 다시 기억이 나더군요 ㅎㅎ 다른 글들을 발행하면서 해당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새 또 업데이트가 되서 스샷부터 다시... ㅠㅠ 그런데 글 준비가 조금 늦은게 오히려 잘된것이 업데이트되면서 설정 사항들이 직관적으로 편하게 바뀌었더군요.

 바로 "USB Disk Ejector" 라는 녀석입니다. XP 이상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름은 USB지만 외장형 하드 등 여타 하드웨어도 잘 제거됩니다~^^ 무설치 버전인데다가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니 종종 체크하시면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참고로 실행시 6MB 정도의 메모리를 사용하더군요.

▶ 출처 : http://quick.mixnmojo.com/




▼ 실행하면 우측 하단에서 창이 열립니다. 별다른 설정없이 사용하실 경우 하드웨어가 연결된 상태에서 유틸을 실행하면 No disks found 부분에 하드웨어가 표시되는데, 더블클릭하면 안전하게 제거가 됩니다.





 "USB Disk Ejector" 단축키 지정해서 활용하기

▼ 위 사진에 보면 'More>>>' 보이시죠? 클릭 - Options 선택!
※ 트레이 아이콘을 우클릭한 후 Options 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 옵션 화면이 난잡하던 전 버전에 비해 깔끔하고 편리해졌습니다.
※ 아래 밑줄 메뉴를 체크하면 실행시 트레이 아이콘만 표시됩니다.



▼ 실행했을 때 우측 하단에서 실행되었었죠? Positioning - Keep ... docked in 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Don't dock 을 선택하면 마지막에 종료한 지점에서 유틸창이 활성화됩니다.



"단축키" 를 지정합니다. 드라이브 문자, 드라이브 이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 예를 들면, 아래처럼 표시되는 드라이브의 이름을 기준으로 선택한 후 [Add] 버튼을 클릭!
※ 아래 사진을 기준으로 F2 를 누르면 USB 가 안전하게 제거가 됩니다.



▼ 단축키 등을 설정하면 확장자가 CFG 인 파일이 생성됩니다. 참고로 크기는 1KB




 어렵지 않죠?? 수 차례 클릭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보다 단축키 한방에!! ^^ 특히, XP 에서 유용할 듯 합니다. 위 유틸을 부팅시 자동으로 실행되게 해서 단축키로 활용하려면? 실행파일을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시작 메뉴 - 시작 프로그램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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