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 & 에어스킨 메쉬, 사무용 의자로도 딱!

얼마전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땀이 차는 불편함이 덜한 의자로 시디즈에서 선보인 ‘T50 에어(AIR)’를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인체공학 디자인에 에어 스킨 메쉬 소재가 사용되어 쾌적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라 말씀드렸는데요.

과연 해당 제품이 어떤 기능들을 담고 있길래 이와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걸까요?

본문에서는 시디즈 T50 AIR가 최상의 착석감을 위해 갖고 있는 기능과 차가워지는 날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은 옵션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원하고 착석감 좋은 의자, 시디즈 T50 AIR 후기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해당 제품에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중심에는 허벅지가 닿지 않도록 제작된 오픈 프레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체압을 얼마나 고르게 분산시키는지도 소개드린 바 있는데요.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 여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이게 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 또한 텍스트로만 관련 설명을 접했을 땐 비슷한 이미지를 그리고 있었는데요. 직접 앉아보니 몸을 기울이나 등을 기대나 상관없이 종전에 쓰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는 꼭 직접 체험을 해보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이용하던 의자가 패블릭 의자라 더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의자에서 신체의 가장 넓은 면적이 맞닿는 좌판과 등판에서 전해지는 시원한 기운은 더 기분 좋은 느낌을 제공하더군요. 소재의 신축성도 좋아 인상적이었습니다. ▼

예전에 시디즈의 다른 모델에서도 언급을 한 바 있지만, 이용자가 가장 바람하는 편안한 자세에서도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데 일조하는 ‘멀티싱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팅, 멀티 리미티드 틸팅이 가능한데요. 전자는 등판에 기대어 앉을 때 좌판이 등판과 다른 각도로 기울어지는 기술로 몸을 미끄러지지 않게 하며 요추를 밀착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후자는 이용자가 설정한 각도(5단계)까지만 젖혀질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좌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도록 할까요? 아래쪽 아래에 자리한 레버를 위로 당겨 그 깊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앉는 이의 키 등에 따라 편함을 느끼는 위치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잘 배려한 설계가 아닌가 판단되네요. ▼

저 또한 마찬가지긴 하지만…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허리’ 통증에 민감하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억제해주는 요추지지대를 자신의 환경에 맞춰 조절해 쓰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중요도는 요추지지대에 빠지지 않는 목 받침대 또한 신체 사이즈에 맞춰 조절이 가능합니다. 높이는 물론 앞뒤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해요. ▼

높낮이와 각도 그리고 전후 조절까지 가능한 팔걸이도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해주는 부분으로 컴퓨터 작업량이 많은 분들과 글을 쓰는 분들께 특히 유용한 쓰임새를 갖는다 하겠네요. ▼

지난 글에서도 살짝 이야기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공기가 차가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해당 모델에 적용된 소재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으실 줄 압니다. 그래서 나름 매력을 느끼지만 이를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들기도 하실텐데요. ▼

혹시 이런 고민을 품고 있는 분들이라면, 별매이긴 하지만 시디즈 T50 AIR 전용좌판 커버가 판매 중에 있으니 이를 조합해 쓰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좌판 커버를 씌워봤는데요. 앞쪽 모서리부터 맞춰 넣으니 전혀 어려움이 없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앉아도 보았습니다. 속이 케시미어 소재로 채워져 있어 쿠션감이 꽤 좋았는데요. 푹신한 착석감이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

지금까지 더할나위 없는 착석감에 열과 땀이 차는 것을 최대한 억제시켜주는 의자, 시디즈 T50 AIR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처럼 평소 앉아서 업무를 하는 비중이 높은 분들, 하루 거의 모든 시간을 앉아 공부를 하는 학생 등에게 유용한 쓰임새를 갖는 제품이 아닌가 판단되는데요. 글을 시작하면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적으로는 이 녀석이 전하는 쾌적함과 편안함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이를 글로만 전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 모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직접 앉아서 그 느낌을 경험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럼 왜 만족도가 높다 했는지 쉽게 이해가 되실 듯 싶네요.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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