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은 크면서 부피는 작은 보조배터리를 찾는다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덩달아 일상에서 비중이 높아진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보조배터리’를 꼽을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휴대폰을 구입하면 여분의 배터리가 제공되어 사실상 그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하겠지만 요즘 시장에 나온 녀석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일체형이거나 배터리를 하나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충전 가용한 기기들이 점차 늘어난 것 또한 이런 현상에 영향을 미쳤다 할 수 있겠네요.

앞서 말했듯 생활 곳곳에서 틈틈히 방전된 배터리를 채워야 할 경우가 늘어나다 보니 이제는 좀 더 많은 용량을 담고 있는 녀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다다익선이라 할텐데요. 하지만, 채울 수 있는 범위가 크다 하더라도 휴대용이라는 명목에 어울리지 않는 부피를 갖고 있다면 소비자의 눈에 들지 못하겠죠?

샤오미에서 선보인 보조배터리 20000 신형 제품은 이런 부분을 잘 반영한 녀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게 있어 요즘 어딜가나 필수 지참물이 된 이 물건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후기, 뉴맥북 충전해보니

굳이 개봉기는 따로 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궁금해하는 이들이 계셔서 아래 사진들을 첨부합니다. 특유의 박싱은 그대로네요. ▼

구성품은 보조배터리 본체를 비롯해 마이크로 USB포트를 지원하는 케이블 하나가 제공됩니다. ▼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입니다.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전면과 후면에는 오돌도돌한 돌기가 있어 손에 쥐는 느낌도 나쁘지 않은 인상입니다. 한 손에 쥐기에도 큰 부담없는 크기를 갖고요.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하단에는 이 녀석의 주요 스펙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20000mAh에 달하는 용량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

보시는 것처럼 해당 제품은 동시에 2개의 기기를 충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네요. ▼

사진만 봐서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만의 크기가 잘 가늠되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아이폰6s 플러스와 나란히 둔 장면을 첨부합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해당 보조배터리는 2016 뉴맥북 등을 쓰는 이에게 더 주목 받아왔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물론이고 뉴맥북까지 충전할 수 있다보니 말이죠. 저 또한 장거리 출장 등이 잦다보니 그 조합이 갖는 쓰임새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뉴맥북 충전

호기심 가득한 마음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을 구한 뒤 바로 이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충전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에 그칠게 아니라 얼마나 빨리 퍼센테이지를 높일 수 있느냐에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갖고 계시리라 판단되어 이 또한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

대략 5분이 1% 꼴로 맥북의 배터리 용량 수치가 올라가더군요. 물론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 것을 보이는데요. 율리시스(Ulysses) 앱을 통해 원고를 쓰며 테스트 했을 때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관련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감상해 보세요 ^^ ▼

 

혹시나 해서 한쪽은 2016 뉴맥북을, 나머지 하나는 스마트폰을 연결해 보았는데요. 그럼에도 충전됨에는 문제가 없네요. ▼

지금까지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의 외관과 이를 통해 뉴맥북 등을 충전해 본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평소 이동 빈도가 잦고 가방 속 물건 가운데 틈틈히 배를 채워야 하는 녀석들이 여럿 존재하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은 그 쓰임새를 함에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부피도 그렇게 크지 않고 말이죠.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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