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엘캐피탄 10.11.6 베타2 업데이트, 긍정적 변화?

지난 5월 24일 OS X 엘캐피탄 10.11.6 베타가 처음으로 배포된 이후 정확히 2주만에 그 두번째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iOS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더해지거나 크게 달리진 부분이 눈에 띄진 않는데요.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전반적인 퍼포먼스와 보안성 그리고 안정성 개선에 포커스를 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버전이 아닌 만큼 여전히 각종 버그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백투더맥 블로그(➥ 출처)에서 다음과 같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치 패키지를 열어보니, 맥 앱스토어를 비롯해 연락처∙메시지∙사진∙미리보기 등 여러 내장 프로그램이 0.0.1 단위의 경미한 마이너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사파리 브라우저도 아직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9.1.2 버전이 포함돼 있는데, 그럼에도 주소 필드를 클릭했을 때 랙이 발생하는 등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 이정도면 차세대 운영체제가 출시되기 전에 해결이 될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핸드오프'와 '에어드롭' 관련해서는 한층 더 나아졌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12인치 뉴맥북을 쓰는 입장에서도 종전 버전에 보였던 아쉬움 하나가 고쳐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따로 소개드렸던 것처럼 (1세대 제품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뉴맥북 2016 기준으로 OS X 10.11.6 베타(15G7a)를 올리면 USB 3.0 장치와 관련 허브를 통한 SD카드 인식 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각주:1]가 있었는데요. 이번 OS X 10.11.6 베타2(15G12a)에서는 관련 문제가 해결되었더군요.

아무래도 단 하나의 포토만을 제공하는 뉴맥북 이용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베타 테스트라지만 이 현상에 제법 큰 불편함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제는 다시 예전처럼 원활한 활용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

한편, OS X 10.11.6 베타2를 살펴보고자 하는 분들은 업데이트 전에 반드시 백업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맥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하네요.


  1. 혹시나 하여 포맷 후 운영체제 재설치 과정을 거치며 버전별로 확인해 봤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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