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 기반 서피스폰 스펙 유출, 고사양 눈길

전통적으로 윈도우 기반의 스마트폰은 타 플랫폼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하드웨어 스펙에서 다소 부족함을 가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래에 들어 조금씩 그 격차를 좁히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새로운 윈도우10 기반 서피스폰은 이런 아쉬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듯 합니다.

서피스폰 컨셉 (사진:nadiraslam.de)

지난 24일(현지시간) 포브스(Forbes)는 윈도우10 운영체제 호환을 위한 하드웨어 최소사양이 유출되었다며 관련된 소식을 전했는데, 그 리스트에는 MSM8998 코드명이 포함되어 있고 이는 퀄컴의 차세대 AP 스냅드래곤 830으로 짐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현재는 해당 항목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참고)

Microsoft’s ‘Minimum hardware requirements‘ page for Windows 10 are a list of chipsets that the operating system is compatible with. Last week saw a number of sites spot the MSM8998 listed as compatible with Redmond’s OS. That codename is believed by many to be Qualcomm’s next generation system-on-chip SnapDragon 830.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삼성의 10nm 공정으로 생산되고 8GB 램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들의 스마트폰에 종전에 없던 수준의 프로세서와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을 탑재하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서피스폰은 그 브랜드 네이밍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동급 디바이스 가운데 최고의 것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무언가가 담긴 궁극의 스마트폰이 되어야 한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하드웨어 제원 측면에서는 이를 나름 충족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번에 공개된 내용이 진짜라는 가정하에 말이죠.

iOS 혹은 안드로이드에 비해 다소 생소한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을 갖고 있는 윈도우 기반의 스마트폰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내심 궁금해집니다.


 Source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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