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성능 모두 갖춘 미러리스카메라, 캐논 EOS M3

최근 블로그에서 자주 다루는 카메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캐논 EOS M3입니다. 예전에도 한차례 이 녀석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사진을 담아내는 본연의 성능은 물론이고 휴대성에서도 이점을 가져 일상은 물론 여행 등지에서도 좋은 활용성을 가진다 말씀드렸죠?

SNS 등에서 소식을 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얼마전 개인적으로 힐링이 필요해 세부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멀다면 먼 해외에서도 이 녀석의 진가는 충분히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본문에서는 세부에서 담은 사진 일부를 통해 이 녀석이 어떤 느낌을 전하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해외 여행에서도 빛을 발하는 캐논 EOS M3

오랜만에 찾은 세부는 여전히 곳곳이 푸르름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파랗고 초록진 풍경의 색감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22mm 단렌즈와 조합으로 화각이나 화질면에서도 준수함을 엿볼 수 있네요. 항상 휴대해 다니기에 부담없는 사이즈와 무게도 곳곳에서 원하는 피사체를 담는데 만족감을 갖게 했습니다. ▼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이유는? 아마도 두고두고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이어가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상에 찌든 그리고 꽉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동시에 고요함을 주는 감성을 찍는데도 아쉬움이 없네요.

실내에서도 단렌즈 특유의 쩅하고 선명한 이미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캐논 EOS M3는 AF 속도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으로 지목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터치로 AF를 지정할 수 있어 관련해서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

얼마전 캐논 파워샷 G7X Mark II를 소개하면서도 이야기했듯, 카메라를 활용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파워를 넣는 순간부터 첫번째 혹은 두번째 촬영까지 얼마나 시간이 적게 걸리는냐 하는 것인데요. 직접 그 타임을 체크해보진 않았지만 식탁에 날아든 참새를 찍기 위해 앞서 말한 과정을 진행하는데 있어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커스도 원하는 곳에 잘 맞고 말이죠. ▼

지금까지 일상의 추억을 담는데 부족함이 없는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M3를 해외(세부)에서 활용해 본 소감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약간의 샘플 이미지를 더해서 말이죠. 렌즈 조합에 따라 메인은 물론 서브로 쓰기에도 부족함 없는 쓰임새를 가짐을 알 수 있었는데요. DSLR 휴대에 부담을 느끼는 하지만 다양한 렌즈를 통해 상황에 맞는 결과물을 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점이 될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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