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내구성 테스트, 아이폰6s와 비교 결과는?

메이저 제조사에서 어떤 제품이 나오면 그 기기가 어느 정도 내구성을 갖는지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테스트 과정을 살펴보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없진 않지만 일상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선에서는 어떤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기에 여러모로 그 정보가 주는 의미가 크다 할텐데요.

↑ 갤럭시S7 벤드 테스트 (사진:유튜브 캡쳐)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7 시리즈 또한 이런 절차를 거친 모습입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스퀘어 트레이드(Square Trade)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를 인용해 갤럭시S7 시리즈와 아이폰6s 시리즈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이는 수심 1m에서 방수 기능, 딱딱한 바닥면에 굴렀을 때 혹은 낙하했을 때 손상, 어느 정도 압력에서 기기가 구부러지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뤄졌습니다.

↑ 갤럭시S7 방수 테스트 (사진:유튜브 캡쳐)

'방수' 테스트 결과,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담고 있는 갤럭시S7은 수심 1m 아래에서 30분을 아무 문제 없이 버텼으나 스피커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고, 아이폰6s 플러서는 10분만에 기기 자체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딱딱한 통 속에서 굴리거나 바닥에 낙하했을 때 손상 여부인데요. 전자의 경우에는 아이폰6s만이 깔끔한 형태를 유지했고 나머지 기기들은 스크린이 깨진 모습입니다. 후자는 너나 할 것 없이 조각조각을 보여주네요.

↑ 갤럭시S7 내구성 테스트 (사진:유튜브 캡쳐)

마지막으로, 벤드 테스트 결과입니다. 갤럭시S7 엣지는 110파운드 압력에서 휘어지기 시작했으나 갤럭시S7과 아이폰6s는 170파운드 압력까지 버텼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50파운드에서는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고... 아무래도 사이드 프레임이 타 기기보다 가늘어서 그런지 엣지가 압력에서는 꽤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스퀘어 트레이드에서 진행한 갤럭시S7 및 아이폰6s 시리즈의 내구성 테스트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ource Square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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