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기의 조작성 갖춘 캐논 EOS 760D

얼마전 캐논의 준중급기 DSLR 이라며 소개를 한 카메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EOS 760D 가 그것인데요. 저 또한 그랬지만 누구나 DSLR 카메라를 구입할 때면 보급형 기종을 선택해야 할지 사용 편의성이 좋은 중급기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게 될 겁니다.

캐논 EOS 760D 는 이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이 그 절충안으로 선택하기 딱 좋은 녀석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급기 가운데 대표적으로 꼽히는 750D 와 나란히 두고 비교해보면 그 차이와 매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몇몇 이들은 760D 가 앞서 언급한 기종의 후속이라 생각하시기도 하는데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같은 시점에 시장에 나왔지만 국내에서 둘 사이의 텀이 길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기는 듯 한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둘 사이의 차이를 알아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캐논 DSLR 760D, 750D 와 어떤 차이 갖나?

아무리 사진을 찍기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해도 그 본연의 성능 자체가 좋지 않으면 시장에서 선택을 받긴 힘들 겁니다. 760D 는 약 2,420만 화소 CMOS 센서와 DIGIC 6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용했고 19포인트 올 크로스 AF 와 인텔리전트 뷰 파인더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

이처럼 부족함 없는 성능과 함께 이는 중급기의 조작성을 갖췄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조작성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는 기기 상단, 또 하나는 후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단의 것은 위 이미지에 보이는 '액정 패널' 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것이지만 750D 처럼 일반적인 보급형 카메라에는 이 부분이 적용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촬영 관련 정보를 LCD 로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

EOS 760D 는 상단 액정 패널 덕분에 ISO, 조리개 값, 셔터스피드, 노출, 배터리 잔량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실제 촬영시 주는 효과는 상당하다 하겠네요.

또한, 후면 조작부에 '퀵 컨트롤 다이얼' 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리뷰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EOS 750D 를 포함한 대다수의 보급기가 이 부분을 버튼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죠. 일일이 눌러서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 대신 다이얼을 돌림으로써 필요한 세팅을 빠르게 지정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라 하겠습니다. ▼

덧붙여,  Av 모드와 Tv 모드에서 노출, 그리고 M 모드 조리개를 고정할 수 있는 LOCK 스위치가 추가된 점도 인상적이네요.

참고로, 아래는 캐논 750D 의 후면 조작부입니다. 그 차이가 한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

760D 에만 국한된 측면은 아니라지만, 개인적으로 이 녀석의 조작성을 극대화하면서 세로로 긴 사진을 찍을 때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하는 배터리 그립 일명 세로 그립의 존재는 이 녀석의 매력을 몇배는 더 배가시켜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

이는 단순히 세로 사진을 찍을 때만 이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측면에서도 더 효과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

이처럼 중급기에 버금가는 조작성과 부족함 없는 준수한 성능에 틸트 LCD 까지 활용할 수 있어 EOS 760D DSLR 이 갖는 메리트는 상당하다 하겠네요. ▼

아래는 캐논 홈페이지[출처]에 소개된 760D 로 촬영한 샘플 이미지 가운데 일부인데요. 그 퀄리티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세요. 다음 글부터는 제가 직접 촬영한 샘플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캐논 EOS 760D 의 특장점을 750D 와 비교하며 소개해 드렸습니다. 관련 정보를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앞으로 계속해서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텐데요. 이에 흥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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