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기 떠올리는 준중급 DSLR, 캐논 EOS 760D

지난 10월 캐논은 중급기 DSLR 을 떠올리게 하는 프리미엄 준중급 카메라 'EOS 760D' 를 선보였습니다. DSLR 카메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들부터 하여 이미 다른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도 꽤 주목을 받고 있는 녀석인데요. 과연 어떤 매력 때문에 이처럼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걸까요?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건 단연 중급기에 버금가는 성능과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논 EOS 760D 는 약 2420만 화소의 CMOS센서와 디직 6(DIGIC 6) 영상처리엔진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쾌적하게 촬영할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덧붙여, 상급 기종인 EOS 70D와 같은 19포인트 올 크로스 AF 시스템을 갖춰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게 잡아낼 수 있는 재주를 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라이브뷰를 통한 촬영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CMOS AFⅢ 를 사용하고, 서보 AF 기능의 지원으로 아이나 동물 등을 촬영할 때도 부족함 없는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중급기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담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위 이미지들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단 액정 패널과 퀵 컨트롤 다이얼 등이 있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세팅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상단 패널을 통해 ISO, 노출, 배터리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며 카메라를 이용했던 분들이라면 그 존재의 유무가 사용성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뒷면에 있는 다이얼 또한 마찬가지고요.

이미 수차례 다른 제품들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회전형 터치LCD 는 다양한 앵글에서 사진을 좀 더 편하게 찍을 수 있게 해 줍니다. 760D 에서도 이 장점은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모습이네요.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을 찍다보면 그 결과물이 보이는 밝기에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캐논 EOS 760D 는 깜빡임 방지 설정과 고른 밝기를 담아내는 HDR 동영상 기능 덕분에 이런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의 기능이 실생활에서 보일 차이에 기대감이 크네요.

EOS 760D 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여러 측면에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조만간 직접 이 녀석을 체험해 보면서 그 매력이 어느 정도인지 상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제품에 흥미가 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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