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관련 소문과 증거 계속 이어져

↑아이패드 프로 컨셉 이미지(사진: Martin Hajek)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iPad)를 준비 중에 있다는 소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관련된 증거들도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고요. 한동안 뜸하더니 최근 다시 아이패드 프로 관련 이야기가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네요.

먼저, KGI 증권 분석가 밍치 궈에 따르면 오는 9월 또는 10월 '아이패드 프로' 가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 하는데요. 그는 큰 스크린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 프로에는 포스터치가 가능한 스타일러스 액세서리가 포함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iLounge 는 아이패드 프로(iPad Pro)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소개했는데요. 모바일 분석회사 Appsee가 데이터 로그에서 코드명 'iPad 6,8' 의 제품을 포착했는데 해상도가 기존 아이패드 에어2 보다 높은 2048 x 2732 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현재 베타 테스트 중에 있는 iOS 9 에서도 아이패드 프로를 암시하는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긴 합니다. 키보드 변화 등에서 말이죠.

각종 외신은 이 같은 소식들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가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될 것이라 점치고 있는데요. 출시 시점과 별개로 과연 언제 이 녀석이 공개될지 그리고 어떤 차별화 된 특징을 가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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