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이용해 본 하이엔드의자 시디즈 E50

얼마전에도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현대인에게 의자는 단순히 앉아 있을 수 있는 도구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해도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이를 이용할 때면 그저 앉는다를 넘어서 편안함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시디즈에서 선보인 하이엔드의자 E50 은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을 써보니 괜히 어른들이 잘 모르겠으면 비싼걸 고르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더군요.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봄에도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 착좌감을 안겨줬습니다.

지금부터 시디즈 E50 라인업 중 E500FP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고급 사무용의자 시디즈 E50 실사용 후기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시디즈에서 출시한 E500FP 의 실물 사진입니다. 이전에도 소개드린 것처럼 회사 등지에서는 중역급 의자로 통하는 모델인데요. 젊은 리더에게도 어울릴만한 고급지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실제로 이 제품을 딱 보면 젊은 감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상당히 매력적인 자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도 지금까지 접해본 의자 중 가장 마음에 든다며 탐을 내더군요 ^^;;

저 같은 경우는 홈 오피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집 한켠에 작은 방을 업무용으로 꾸며서 활용하고 있지만 E500FP 가 자리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이 좀 더 멋스러워졌달까요?! ▼

단순히 인테리어 측면에서의 이점만이 돋보인건 아닙니다.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의자' 는 단순히 앉을 수 있다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기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했는데요. E500FP 는 이를 제대로 체감하게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더라도 허리나 등에 별다른 징후가 없을 정도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이용해 본 의자들은 너무 푹신함만을 강조하거나 하여 오래 앉아서 일을 하고 있으면 엉덩이는 물론이고 허리와 등이 아파오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모델은 그런 고통에서 제법 자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

특히,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른 자세로 앉았을 때 그 편안함이 극대화된다는 점이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장시간 일을 하다보면 피곤이 몰려와 의자에 그대로 기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E500FP 는 등판에 기대었을 때 좌판과 등판이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허리를 의자에 밀착시켜주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팅과 5단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멀티리미티드 틸팅으로 앉은 사람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 팔걸이 높이를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실사용시 이 부분이 크게 불편함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

아마 남성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실 듯 한데, 그리 오랜시간 쓰지 않았음에도 어느 순간부터 아래쪽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E500FP 는 웬만한 성인 남성의 하중은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의자 높이를 높이더라도 앉을 때 뭔가 푹 꺼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 또한 마음에 들더군요.

지금까지 시디즈 하이엔드의자 E50 시리즈 중 하나인 E500FP 의 실사용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근 2주 가까이 매일매일 이용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라곤 팔걸이 높이 조절이 안되는 점 정도 뿐이었습니다. 즉,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녀석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 생각되더군요.

금전적인 부담 없이 고급 사무용 의자를 찾는 분들이라면 시디즈 E50 을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듯 싶습니다. 관련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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