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길들이기 유저간담회, 7성 캐릭터 등 신규 업데이트 소식

보통 모바일게임은 일반적인 PC 온라인게임에 비해 서비스 기간이 짧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시때때로 비슷한 장르의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하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길들이기' 같은 경우는 지난 2013년 이후 2년 동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죠? 단순히 명맥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고, 모바일게임순위 등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인다는 점은 관련 시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을 겁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바일RPG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는 최근 또 하나 이색적인 행보를 선보였습니다. 2주년을 맞아 넷마블 사옥에서 유저간담회를 개최했거든요.

이미지 캡쳐 : 유튜브(헝그리앱)

직접 방문한 분들의 후기나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꽤 만족스러운 자리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저간담회를 통해 신규 콘텐츠 등 향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이고 Q&A 시간을 통해 잠수함 패치, 알바 동안, 버그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합니다.

이미지 캡쳐 : 유튜브

그렇다면 몬스터 길들이기가 앞으로 업데이트할 콘텐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파동의 라엘', '신부의 다비' 등 유저 공모전에서 당선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7성 캐릭터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몬길 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정보가 '몬스터길들이기 7성 등급표' 일 정도로 관련 내용에 관심이 많은 모습인데요.

새로운 캐릭터 5종이 추가되면 또 다른 재미가 더해지면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현장에서는 파동의 라엘과 신부의 다비를 QA 빌드로 시연했다고 하는데요. 개발 중인 상태라 섣부른 판단은 이르긴 하지만 스킬 등이 상당히 멋스럽다는 평이 여럿 보입니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영웅 대전' 이라는 새로운 대전 콘텐츠도 인상적입니다. 몬스터 9종을 가지고 3판 2선승 제로 이뤄지는 PvP 입니다.
기존 팀 대전 대비 전략적인 재미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또 한가지 재밌는 것은 직접 상대를 선택해 대결을 펼칠 수 있고, 그 상대를 이기게 되면 그 유저의 순위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길들이기 2주년 유저간담회 관련 보다 자세한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모바일 게임에서는 드물게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를 보완하고 새로운 재미를 더해가는 모습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알려진 신규 콘텐츠들이 하나둘씩 더해졌을 때 과연 몬길이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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