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시즌3 망각의낙원, 새로운 이야기 공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즌1과 시즌3 이후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하여 전작을 즐긴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흥미로운 것은 편의상 시즌3 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이제 더이상 시즌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챕터 방식을 도입하는데 챕터 하나가 4개의 에피소드 정도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에피소드는 분기별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 하네요.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업데이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에 오는 11월 먼저 '망각의 낙원' 챕터의 프롤로그가 공개된 것인데요. 이번 스토리는 지난 시즌1 의 에피스드 10 과 이어지는 내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즌1 에서 등장했던 모든 인물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에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더더욱 궁금해지는데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기존에는 적으로 등장했던 캐릭터 '메르' 가 마영전 시즌3 망각의 낙원에서는 NPC 로 바뀌면서 주인공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즉, 시즌3 의 메르는 상당히 핵심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챕터1 망각의 낙원 프롤로그 전투영상[출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상을 보고 있자니 시즌3 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듯 하네요.

 

등장인물 이야기가 나온 김에 좀 더 첨언하자면... 시즌3 에서는 메르의 등장과 함께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 의 대표적인 특징인 크리티컬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적용된 패치를 통해 신규 스킬이 추가되는 등 이전보다 강한 캐릭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크리티컬 리미트 업으로 이제 리시타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높은 크리티컬 확률이 적용됩니다. 또한, 듀얼소드 리시타는 크리티컬 대미지를 통해 더 강한 크리티컬 공격이 가능해지며 적의 공격을 회피 후 리스키 윈드로 강력한 역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듀얼스피어 리시타는 스피어대시 스킬 추가로 기본적인 생존 능력이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이번 패치로 개편된 리시타 관련 내용 중 일부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글라이딩 퓨리' 사용 후에 회피 스킬로 동작을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이 빨라집니다.
- '서서 버티기'로 밀려나는 도중에 '글라이딩 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액티브: 레디컬 피버'에 스매시 마스터리가 적용되도록 변경합니다.
- '액티브: 퓨리 No.7'에 스매시 마스터리가 적용되도록 변경합니다.
- 신규 스킬 '크리티컬 리미트 업'을 추가합니다.
  : 적용 가능한 최대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합니다.

이 외에도 '마영전 시즌3' 망각의 낙원은 아이템 시스템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얼마전 소개된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핵심재로(키아이템)의 개념을 개선해다는 설명입니다.

기존에는 왠만하면 득템하기 힘들었던 라키오라의 송곳니 5개를 모아야 겨우 최고급 무기를 획득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하네요. 아이템을 쉽게 만드는 대신 좋은 옵션을 가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플레이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될놈노기' 라 불렸던 운에 치중하는 방식을 지우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라 생각되네요.

마영전 시즌1 엔딩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만큼 마영전 시즌3 망각의 낙원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12월에 등장할 다음 에피소드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앞으로 마영전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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