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타장르의 음악 콜라보 트로트X, 박명수/아이비 등 출연

지난 12월로 기억하는데 어떤 연예 관련 기사를 통해 박명수가 트로트와 타장르 음악의 콜라보로 트로트계의 부활을 꿈구는 Mnet '트로트엑스(토르트X)' 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트로트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요즘 젊은 층이 듣기에도 거부감이 없는 음악으로 재탄생시킨다는 프로그램 소개를 보고는 꽤 흥미를 느낀 바 있는데요. 

바로 이 트로트엑스(이하, 트로트X)가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하네요.

지난 18일에는 트로트X 제작발표회가 열리기도 했다 하는데요. 어떤 기사를 보니 박명수는 트로트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접목하려 구상 중이라 합니다. 예전에 무한도전 등에서 박명수가 이런 장르의 음악을 여럿 보여준 적이 있죠? 그래서인지 트로트와 접목하면 어떤 음악이 나올런지 꽤 기대가 되네요.

그럼 트로트X 출연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이미 예고편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트로트X 에는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박진영, 뮤지ㆍ유세윤' 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트로트X 는 국내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와 함께 타 장르의 대표적인 가수들이 여럿 등장하는데, 이들과 함께 일반인 참가자가 드림팀을 구성하여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현재 유튜브 Mnet 채널에서는 트로트X 콜라보 무대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한데요.

아래는 최근 공개된 뽕 콜라보 무대 트로트X 영상입니다.

 

위 영상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설운드와 뮤지가 선보인 여자여자여자 90's R&B 버전은 다가오는 20일 공개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더 많은 예고편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보면 볼수록 기대되는 부분이 많아지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유튜브 등에서 일부 영상을 보면 현아의 트러블메이커, 아이유의 3단 고음, 엑소의 으르렁을 트로트로 부르는 등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시도가 여럿 눈에 띄기도 합니다. 

언제부턴가 '트로트' 라고 하면 중장년층 이상이 즐기는 음악이라는 편견이 강해졌죠? 오는 3월 21일 금요일 밤 11시에 그 시작을 알리는 트로트X 가 얼마나 이런 편견을 깨는데 일조할지, 그리고 트로트 부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그 행보에도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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