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튼튼한 케이스 맥풀(Magpul), 그립감과 디자인도 갖췄다?!

아이폰은 물론이고 각종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단말기의 보호를 위해 '케이스' 를 구매하시곤 할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호는 사용자에 따라 단순히 스크래치 등을 예방하는 차원일 수도 있고, 낙하시 충격에 대한 보호까지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을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전자에 속하는 케이스를 주로 사용했는데, 의외로(?) 후자에 더 비중을 두는 분들도 많더군요.

아이폰5s 등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튼튼한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 있어 소개를 해 드리려 하는데요.

어쩌면 이미 알고 계신 녀석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폰용 '맥풀(Magpul) 필드 케이스' 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아래 발췌문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외 등지에서도 이 제품에 대한 리뷰가 여러차례 소개된 바 있는데요.

The Field Case is such a great case worth more than its price suggests, and because of that it once again wins our Editors' Choice Award and perfect rating. There's no faulting the iPhone 5 Field Case. And I can't help but feel a little sympathetic towards Android users, and I strongly think Magpul should consider creating a version for Samsung's Galaxy S3 and its forthcoming Galaxy S4 handsets; and perhaps even other popular handsets. But for right now, it's another terrific case made available to iPhone users.
- GadgetMac

디자인, 그립감, 케이스 본연의 성능 등에서 제법 좋은 평가를 받았다보니 아이폰 유저 사이에서 상당히 관심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아이폰5s 케이스를 바꾸면서 맥풀 필드 케이스을 구해보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그 사용후기를 전해드릴게요.

아이폰5s 맥풀 필드 케이스 리뷰 / 사용후기

▼ 저는 아이폰5s 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와 제일 잘 어울릴거 같은 색상을 고민하다 레드를 선택해 봤습니다.

패키지 박싱은 종이로 되어 있는데 내부에 제품이 바로 보이고, 뿐만 아니라 만질 수도 있게끔 되어 있네요. 

▼ 맥풀은 미국의 군수용품 전문 생산업체인데요. 참고로,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여기서 탄창을 만드는 소재로 아이폰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수입품이 판매되고 있다보니 뒷면을 보면 모든 내용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 어떤 의미에서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이 바로 이 녀석의 '디자인' 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미지로만 접했을 때는 '도대체 이런 외관이 뭐가 좋다는거지?' 하며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직접보니 투박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이미지로만 볼 때하고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더군요. 요 며칠 꾸준히 사용하면서 보니 은근히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도 안겨줍니다.

▼ 케이스 내부는 사실 그리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여느 하드케이스들과 비슷한 모습이네요.

▼ 버튼부 처리가 상당히 독특하게 되어 있는데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부분이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뤄져 있습니다. 사용감은 좀 더 아래에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 맥풀 필드케이스를 처음 딱 만져보면 꽤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전혀 어려움 없이 장착이 되서 오히려 살짝 무안하기도 하더군요 ^^;

장착 후 전면 액정부를 살펴보니 보시는 것처럼 단말기보다 높은 높이를 갖추고 있네요.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충격 등에 대비한 모습입니다.

▼ 케이스라면 당연히 단말기와의 싱크로율이 중요하게 다가오죠? 카메라, 라이트닝 포트 등 각각의 부위를 모두 살펴봤지만 싱크로율이 떨어진다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또한, 이미지는 따로 첨부하지 않았지만 피팅감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폰5s 의 경우 트루톤 트루톤 LED 플래시가 꽤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케이스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심각하겠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 맥풀 필드 케이스를 부착한 후 상단과 하단부를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 앞서 이 케이스의 버튼부 처리가 상당히 독특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직접 사용하며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볼륨 및 전원 버튼을 이용할 때 약간 뻑뻑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볼륨 버튼부의 경우 오목한 형태로 처리되어이 있어 한손으로 키를 작동하는데 나름 편안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용자를 위한 세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더군요. 

▼ 맥풀 케이스에 대한 질문 중에서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이 잘 되는지 여부를 묻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전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용 튼튼한 케이스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맥풀 필드 케이스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며칠동안 이 제품을 장착하고 아이폰5s 를 사용해 본 결과 그립감과 촉감이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고, 마감과 내구성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5s 본연의 디자인을 다소 해친다는 정도랄까요.

디자인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케이스가 갖출 수 있는 성능(?)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 케이스를 살펴보면서 맥풀 필드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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