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스펙 공개, 숨겨진 비밀무기 살펴보니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4 가 크게 성공적인 반응을 불러오지 못했다보니, 많은 분들이 갤럭시S5 에서는 뭔가 절치부심한 결과를 내놓지 않을까 예상하고 계신 듯 합니다.
특히, 2013년 하반기 출시한 또 하나의 플래그십 단말기죠. 갤럭시노트3 가 시장에서 호평을 얻다보니 삼성 입장에서는 더더욱 갤럭시S4 에 대한 아쉬움이 커질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그래서인지 갤럭시S5 출시일, 스펙, 디자인, 소재(메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GR 에서 갤럭시S5 의 사양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기도 했는데요.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크게 2가지 주요 특징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QHD 해상도(2560x144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홍채인식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건데요. 

(BGR) - The first is one we have seen surface about a dozen times now: an industry-leading quad HD (2,560 x 1,440-pixel) display. The second, according to one report, is an eye scanner that will add a new dimension to the security on Samsung’s Galaxy S5.

사실 개인적으로 2가지 모두 갤럭시S5 에 포함될 것으로는 크게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아닌 이상 갤럭시S5 는 5인치급일 가능성이 큰데 이 정도 디스플레이 크기에 QHD 해상도는 너무 과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해당 해상도를 지원하는 콘텐츠도 극히 드물고 말이죠.

< 갤럭시S5 홍채인식 관련 - 특허 >

또한, 홍채인식 같은 경우는 지난 5월 삼성이 등록한 특허로 인해 더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기능인데요. 가격, 정확도, 활용성 등 다방면에서 따져봤을 때 포함이 된다 하더라도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지금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QHD 해상도와 홍채인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갤럭시S5 에는 메탈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요.

이번에 덧붙여 전해진 내용을 보면, MWC 2014 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 갤럭시S5 는 '64비트 8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와 '4GB 램 메모리(DDR4 RAM)' 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얼마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8GB LPDDR4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DDR3 RAM 과 비교했을 때 50% 정도 퍼포먼스가 향상되었고 40% 정도 소비전력도 낮췄다고 하는데요.

(Samsung Tomorrow) - Overall, the new LPDDR4 interface will provide 50 percent higher performance than the fastest LPDDR3 or DDR3 memory while consuming approximately 40 percent less energy at 1.1 volts.

IT 관련 뉴스에서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스마트폰용 4GB 램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갤럭시S5 에는 4GB 램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외 갤럭시S5 의 스펙으로는 '저조도에서의 이미지 퀄리티가 더욱 향상된 1600만 화소 카메라, 4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메탈 소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ource BGR Samsung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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