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워치2 공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시계

소니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브 제품인데요. 전작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에서 향상된 부분을 보이네요. 

스마트와치2 는 엑스페리아Z 등 최근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요. 우측면의 버튼을 보면 엑스페리아Z 의 전원 버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또한, 전면에는 3개의 터치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요. 아래 이미지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는 것처럼 안드로이드폰과 비슷한 UI 를 보이네요.

스마트와치2 의 스펙을 살펴보면, '220x176 해상도의 1.6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 탑재, 생활방수 지원(샤워 및 목욕 등에서는 사용 불가), 알루미늄 소재, 마이크로 USB 지원, 24mm 폭의 시계줄은 어떤 것이든 교체 가능, 122.5g 무게, NFC 내장, 원터치 페어링 가능'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니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관련 어플을 설치하여 스마트와치2 와 연동이 가능한데요. 이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SMS, MMS, 캘린더, 이메일, RSS 알림, 음악 감상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은 일반적으로 7일 정도 지속되며,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는 3일에서 4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소니 스마트워치2 는 오는 9월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작인 스마트와치를 사용해 봤을 때 꽤 괜찮은 인상을 받은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부분들이 과연 어느정도 보완되었을지 궁금해지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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