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구차구 파이널 프리오픈, 이전 차구차구와 차이점은?

예전에 1차 프리오픈 중이었던 <차구차구> 라는 축구게임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 기억하시려나요? 리얼 그래픽 플랫폼이 아닌 SD캐릭터를 활용한 독특한 온라인 축구게임이라 여러모로 호기심을 갖고 게임을 즐기면서 관련된 내용을 알려드리기도 했었는데요.

차구차구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내용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차구차구 축구게임 리뷰, 피파온라인3 와 차이점은?
> 차구차구 공략팁 선수 및 팀추천 / 슈팅 골 잘 넣는 방법

1차 프리오픈 기간이 끝나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지난 28일부터 차구차구 정식오픈을 앞두고 파이널 프리오픈이 시작되었더군요. 

당시 게임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차구차구 재밌음 / 쉬움, 차구차구 망함 등등)가 많이 갈리긴 했지만... 귀여운 캐릭터, 재밌는 골 세레모니 등 신선한 요소가 여럿 눈에 띄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게임이다보니 파이널 프리오픈 소식을 접하고는 어떤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해 다시금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싱글리그' 와 '선수카드 레벨업' 이었는데요.
기존에는 K리그만 진행이 가능했던 싱글리그에 S유럽리그와 N유럽리그가 추가되면서 좀 더 다채로운 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전까지는 선수카드 레벨업이 레벨1 까지만 가능하다보니 당시 유저들 사이에 불만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이런 제한이 해제되어 그 이상도 선수카드 레벨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차구차구 파이널 프리오픈 리뷰 / 플레이후기

▼ 차구차구를 시작하면 다양한 보상 이벤트에 대한 소식이 보이는데요. 이전에 프리오픈을 진행했던 분들이라면 15만서기 등을 증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 초보미션과 일일미션이라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각각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서기 혹은 선수카드팩 등을 받게 되는데요.

▼ 초보미션 등은 한가지 미션으로 이뤄져있는게 아니라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구성되어 있는 전부를 클리어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따로 받을 수 있고요. 각각의 미션별로도 서기를 지급받습니다.

▼ 다른 경기모드는 이전에도 많이 즐겨봤던지라 바로 '싱글모드' 를 즐겨봤는데요.

여느 축구게임처럼 특정 국가 리그가 정확하게(?) 진행되는건 아닙니다. 그렇긴 하지만 K리그만 가능했던 이전과는 달리 유럽팀으로 이뤄진 리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유발하긴 하더군요.

각 리그는 2006년부터 2011년(K리그는 2012년)까지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난이도 역시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또 한가지 인상적이었던건 '스폰서' 제도가 도입된건데요. 피파 혹은 위닝 등에서 이런 시스템을 접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리그를 시작하기전에 여러개의 스폰서에서 제안하는 계약조건과 보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조건의 스폰서와 계약해서 게임을 즐기면 되는데요. 난이도가 높을수록 스폰서의 종류와 보상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 싱글리그 메인화면은 보시는 것처럼 리그 일정과 자기팀의 전적 등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게 꾸며져 있네요.

▼ 싱글리그 일정에서 보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처럼 라이벌 매치, 스폰서 매치 등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특별한 시합에서 승리를 하면 역시나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받게 됩니다. 

▼ 이전 프리오픈때에는 싱글모드에서 팀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리그에서 팀 순위 등을 확인하는게 가능해졌네요.

▼ 이 외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 몇몇 더 있었는데요. '이적시장' 이라는 시스템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리그 일정표에 보면 이적시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싱글리그를 완료하기까지 총 2번 이적시장이 진행됩니다.

아쉽게도 리그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이적시장이 열리는건 아니구요. 5명의 선수가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 1명만 영입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등급별로 이적료를 책정하더라도 리그에 포함된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 '싱글리그' 에 대한 소개는 이쯤해서 마무리하고, 이어서 선수카드 성장과 관련해서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위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시면 좀 더 크게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 선수카드의 평균능력치가 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평균 능력치를 확인하는게 어렵다보니 카드 등급 등을 기준으로 활용했었는데요. 이제는 능력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선발 / 후보 등을 꾸릴때 좀 더 수월하더군요.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레벨1 이후로도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선수카드 레벨업을 통해 선수 고유의 스킬 뿐만 아니라 추가 능력치도 획득할 수 있더군요.

▼ 차구차구에서 경기를 펼치면서도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크게 다가온 부분은 '해설' 이었습니다.

1차 프리오픈 때 차구차구를 플레이 해 본 분들이나 이에 대한 소식을 접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목소리로만 경기 중 해설이 이뤄졌죠? 이제는 한준희 해설위원의 목소리도 추가되었더군요.

개인적으로 여성분의 목소리가 더 좋긴했지만... 축구게임 특유의 해설 묘미를 느끼기에는 한준희 해설위원 목소리가 와닿더군요. 참고로, 해설 목소리는 게임 중에도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 아래는 차구차구 파이널 프리오픈을 플레이해보면서 담은 스크린샷 이미지들 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 프리오픈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차구차구를 플레이하면 선수 및 팀 경험치를 모두 30% 상승시켜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차구차구> 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런 내용도 잘 숙지하고 플레이하면 좀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차구차구 파이널 프리오픈을 즐겨보고 1차 프리오픈 때와 달라짐 점 등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수정 및 보완된 점들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전에도 소개한 것처럼 특정 루트 등을 통한 골이 너무 잘 들어가는 점, 교체 및 퇴장당한 선수 캐릭터가 계속해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 윤태진 아나운서 해설시 경기와 동떨어진 멘트 등에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차구차구 정식오픈 때는 이런 부분들이 확실히 개선되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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