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메이커:도쿄 리뷰, 사전체험 및 플레이후기

요즘 스마트폰 게임 중에서도 TCG 장르를 자주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이전까지는 매니아틱한 성격이 강한 장르였지만 바하무트, 확산성 밀리언아서 등의 TCG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이제는 대중적으로도 제법 자리를 잡은 장르가 되다보니 더욱 그런 면이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얼마전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모바일에서 즐기는 TCG게임들은 대부분 그 포맷이 비슷하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A 라는 게임을 즐기면서도 B 를 플레이하고 있는 듯한 식상함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렇다보니 퀄리티 뿐만 아니라 콘텐츠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TCG게임을 기다린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관련해서 뜨거운 감자인 녀석이 하나 등장했는데요. 바로 <데빌메이커 : 도쿄> 가 그 주인공입니다. TCG게임이면서 카카오톡과 연동이 된다하여 더 화제가 되기도 했죠.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진 않았지만 테스터 자격으로 미리 데빌메이커를 체험해볼 수 있게 되어 아이폰5 에 설치 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설치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정식으로 데밀베이커가 출시되면 상당히 인기를 모을거 같더군요. 카카오톡과 연동이 된다는 부분만 하더라도 꽤 인기를 모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게임성이나 콘텐츠의 다양성, 퀄리티, 카드 일러스트 등에서 꽤 좋은 수준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오프닝 영상부터해서 플레이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스킬 효과, 영상 등도 인상적이더군요. 

이에 본문에서는 개략적으로 데빌메이커를 미리 살펴본 리뷰 및 플레이후기를 정리하려 하는데요. 아직 레벨 10 정도로 오랜시간 즐겨본 것이 아니다보니 조만간 데빌메이커 공략과 관련해서도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빌메이커:도쿄> 어떤 모습일까? - 리뷰 / 플레이후기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데빌메이커는 기존 TCG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 우선,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감상할 수 있는 오프닝 인트로 영상부터 한번 살펴보시죠. 이 영상만 하더라도 여타 게임과는 달리 꽤 고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의 과거와 관련된 내용부터 진행이 됩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게임 진행방식을 익히듯이 이런 스토리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배경을 익힐 수 있겠네요.

▼ 제가 캡쳐한 이미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데빌메이커는 현재 세로모드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로모드를 지원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네요.

데밀메이커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레벨을 기준으로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을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전투 등을 통해 캐릭터 및 카드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당연히(?) 카드덱 구성, 카드강화, 카드진화 등도 가능하구요.  

▼ 이런 진행방식은 튜토리얼을 통해 어렵지 않게 익히실 수 있어요.

▼ 탐색을 통해 특정 지역이 입장하면 주인공이 걸어가는 효과를 주면서 중간중간에 카드가 표시되는데요. 이 3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결과에 따른 콘텐츠를 즐기면 됩니다.

▼ 예를들어, '악마조우' 라는 카드를 선택하면 카트전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전투에서 승리하면 보상으로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역시나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이렇게 획득한 카드는 자신의 파티에 구성해서 사용할지 아니면 차후 카드를 강화 / 진화하는데 사용할지 잘 판단해서 관리하는게 좋아요. 

전투 이야기가 나와서 좀 더 첨언을 하자면 지금까지의 TCG게임과는 달리 데빌메이커 : 도쿄에는 각각의 카드마다 체력(HP)가 존재합니다. 기존에는 보통 카드들의 체력을 합산한 수치가 표시되고 이를 기준으로 전투가 치뤄졌는데요.
데빌메이커에서는 각각의 카드덱이 별도로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탐색을 하면서도 틈틈히 아이템을 이용해 체력을 보충해줘야 하더군요. 이런 부분에서 보면 RPG 요소도 다소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스킬 효과 등을 감상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모드와 효과 등은 생략하고 빠르게 전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투스킵] 모드가 있습니다. 

▼ 좀전에 제가 자신의 파티에 구성할 카드와 그렇지 않은 카드를 잘 판단해서 관리하는게 좋다고 했는데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보상으로 악마 카드를 소환할 수 있는 티켓을 얻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3등급 이상의 카드를 득템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획득한 카드는 잘 육성해서 파티에 편성하면 되겠죠?!

▼ 등급이 높은 카드를 얻는데는 '어둠의 근원' 전투를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탐색 과정에서 카드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 전투는 자기자신만이 진행할 수 있는건 아니구요. 등록되어 있는 동료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럼 동료는 어떻게 모으느냐? 탐색이나 유저 검색을 통해서 모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등록한 동료의 리더악마 카드는 보스전투에서 FP 를 소모해서 최대 2장까지 지원받아 활용 가능합니다.
단, 한번 지원받은 카드는 일정 시간동안 사용이 불가능해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동료를 많이 모아두는 것이 좋겠죠?

▼ 데밀메이커의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배경들이 실제로 일본에 있는 장소들을 기준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배경 퀄리티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네요.

▼ 탐색을 하는 각각의 지역에서 마지막에는 보스전을 치르는데요. 아래는 몇몇 보스들의 카드 일러스트입니다.

▼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보스전투에서는 동료의 리더악마 카드를 지원받거나 용법을 요청해서 카드를 지원받는게 가능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원받은 카드는 전투시 가운데 부분 우측에 나타납니다.

▼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는 데빌메이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포인트입니다. 그중 몇몇 일러스트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살펴보세요~

<데빌메이커:도쿄>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직까지 레벨10 정도로 많은 시간 플레이를 해 본 것이 아니라 자세하게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스토리, 전투 효과 및 다양한 영상 효과, 카드 일러스트 등에서 충분히 대중적인 인기를 모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성 자체도 그렇지만 카카오톡과 연동이 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이미 플레이를 해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카카오톡에서 지인들과 이를 즐길 생각을 하니 데빌메이커 도쿄 출시일이 더 기다려지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데빌메이커 도쿄 공략 방법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데빌메이커 도쿄에 관심있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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